신주쿠 남쪽출구 뉴우먼 일루미네이션(shinjuku newoman illumination)

신주쿠 남쪽출구 뉴우먼 일루미네이션(shinjuku newoman illumination)

머나먼 외국에 사는 친구가 오랜만에 일본에 왔다.　

긴시간을 함께 보냈던 친구라서 냉큼 신주쿠로 약속을 잡았다. 언제나 그렇듯 그나마 덜 붐비는 신주쿠 남쪽출구(미나니구치) 앞 뉴우먼으로 향했다.

▲신주쿠역 남쪽 출구 

주말이라 많은 인파

뉴우먼이 터미널과 함께 있어서 이곳에는 지방으로 가는 버스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뉴우먼 5층에 위치한 <가든하우스>라는 카페 

팬케이크와 커피가 너무 맛있었다. 디저트 류 뿐만아니라 파스타나 피자도 있어서 식사하러 가기에도 적합한 곳

이곳에서 한참동안 서로의 근황을 묻고 답했다.

▲바스타신주쿠 뉴우먼의 측면에서 이렇게 예쁘게 일루미 장식을 해 놓았다.

▲회사건물들 밑에도 일루미네이션

이것이 어디까지 이어져있나 궁금해서 계속 걸어보았다.

▲요즘 감수성이 폭발했는지 감탄하면서 사진을 찍었다.

신주쿠 남쪽 출구 쪽 타카시마야 주변 & 타임스퀘어 부근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신주쿠이다.

예전엔 복잡한 신주쿠가 싫었지만, 요즘은 나름 바쁜 신주쿠가 좋기도 하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신주쿠 덕후라지요...)

▲멀리보이는 타임스퀘어 빌딩과 주변의 스타벅스 

▲신주쿠 뉴우먼 부근은 이렇게 한적한 신주쿠를 만끽할 수 있다.

프랑프랑과 스타벅스 그리고 크고 예쁜 소품샵도 있다.

이 곳은 신주쿠 신남쪽 출구(新南口)로 나오면 좀 더 편하게 갈 수 있다.

▲일루미네이션 맨 끝에는 이런 조형물도 있었다.

색이 계속 바뀌고 있었다.

▲이 길에 끝에는 쉐이크 쉑(쉑쉑버거)이 있었다.

분위기로 보아 요근래에 오픈한것 같았고, 너무 구석에 있어서 사람들이 별로 없어보였다.

▲back해서 다시 돌아가는 길

가끔 일본이 지겹다가도 이런 일상의 풍경들이 나를 붙잡고 있는 것 같다.

▲센스있는 나무 위에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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