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팸퍼스 기저귀 성분 / 리뷰/ 제조공장 위치

일본 팸퍼스 기저귀 성분 / 리뷰/ 제조공장 위치 

아이가 기저귀를 XL사이즈(빅사이즈)로 바꾸면서 , 일본의 여러가지 기저귀를 하나씩 써보고 있다.

일본에 살면 아무래도 <방사능><후쿠시마> 가 신경을 안 쓸수가 없는 부분이다.

지난 마미포코 기저귀 포스팅에 이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팸퍼스 기저귀를 체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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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포코 기저귀 _ 제조공장/성분/재질 비교/원산지

생리대도, 기저귀도 이젠 뭘 믿고 써야할지 모르는 상황이 닥친 바 , 엄마의 꼼꼼함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일본 팸퍼스 기저귀  리뷰/성분/제조공장 

일단, 한 때 논란이 있었던 팸퍼스(Pampers)는, 일본에서는 일본제조 공장을 따로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다행히 유럽이나 한국산이 아니라 일본으로 유통되고 있는 제품은 일본 공장 제조를 원칙으로 하고 있었고, 미국산도 간혹 포함되어있었다.

▲팸퍼스 기저귀 팬티형 XL 사이즈이다.

일본에서는 빅사이즈라고 하고, 대상 키로수는12-22키로

▲판매자는 P&G

판매업자 주소(본사)는 일본 효고켄 코베시(고베시) 츄오쿠 오노에도오리 7-1-18 

　그리고 알아본 공장주소는 같은 효고켄 아카시시(兵庫県明石市)에 위치해 있었다.

정확한 주소는 兵庫県明石市二見町南二見６

P&G 팸퍼스 제조공장 위치 (구글맵) 보려면 아래 클릭↓↓↓

https://www.google.co.jp/maps/place/6+Futamich%C5%8D+Minamifutami,+Akashi-shi,+Hy%C5%8Dgo-ken+674-0093/@34.8477278,132.9809963,7z/data=!4m5!3m4!1s0x3554d7370eb4cee3:0x13f4312139485d70!8m2!3d34.6965594!4d134.8718892

일본의 한 중간에 있으며, 후쿠시마까지 많이 떨어져있는 거리라서 안심이다.

▲그 다음은 팸퍼스 기저귀의 성분이다(빨간색 원내부)

표면재 : 폴리오레핀 부직포

흡수재 : 폴리에스테르 부직포 , 볼리오레핀 부직포, 면상 펄프,고분자 흡수재

방수재 : 폴리오레핀 필름

지착재 : 접착 테이프

신축재 : 합성고무 

결합재 : 핫멜트 접착재

자세히 살펴보면, 성분에는 메리즈, 마미포코와 큰 성분 차이는 없다.

다만, 결합재 부분에 핫멜트 접착재는 처음보는 기저귀 성분이었다.

찾아보니 핫멜트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었다. 아래 페이지 참고↓↓↓

http://nordson.co.kr/hotmelt/hotmelt2.htm

인체에 무해하고 친환경적이라니 일단 안심하였다.

▲안심을 하고 사용하기로 하고 뜯어보았다.

인쇄된 캐릭터는 다른 제품에 비해서 심플한편이다.

일단 만졌을 때 부드러운 느낌은 있다.

▲옆을 펼치면 보이는 허리 주름부분 

▲얇기가 마미포코와 메리즈보다 훨씬 얇다.

얇아서 흡수가 잘 될까 싶었지만, 흡수성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오히려 얇고 가벼운 느낌 때문에 아이가 하기에는 편해보이기도 했다.

▲옆부분 주름도 자글자글하고 부드러운 편 

▲다리부분 주름 

이중으로 덮혀있다.

▲내부는 뭐 기저귀가 다 비슷비슷하다.

하지만 소변을 보고 한참 지나면 메리즈의 경우에는 많이 부풀어 오르지만, 팸퍼스는 처음의 두께를 거의 유지하는 편

조금은 푸풀어 오른다.

한국의 팸퍼스의 현 상황은 모르겠으나, 일본의 팸퍼스는 약간 비싸지만 , 품질관리를 꽤 열심히 하고 있었고, 무엇보다 후쿠시마 쪽 공장이 없었다.

아카시 공장(明石工場)의 경우에도 일반인 견학을 가능하게 해서, 사용자들에게 제품 홍보&안심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당분간은 팸패스를 쓸 예정이다.

결론은, 그냥 어서 기저귀 트레이닝을 시켜서 빨리 기저귀를 때는 것이 나도 편하고, 애도 편하다는 이상한 결론을 내렸다.

신경쓸 것도 많고, 돈도 들고, 성분도 체크해야 해서 하루빨리 그냥기저귀를 떼는 그 날이 오기를...

하지만 이왕 사용할 때까지는 성분조사는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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