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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살이 /일본 여행

가나자와 여행 첫째날 3 _ 겐로쿠엔 & 가나자와 길거리(히가시 차야가 가는 길)

by 바야고양이 2018. 5. 29.

가나자와 여행 첫째날 3  _ 겐로쿠엔 & 가나자와 길거리(히가시시 차야가 가는 길)


어쩌다보니  <가나자와 여행의 하루>를 정리하는데 4편까지 만들게 되었다. 

사진의 양은 많고 , 설명할 것도 많고 ...무엇보다 가나자와 여행의 정보가 아직은 많지 않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많은 사진을 올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

겐로쿠엔 (兼六園,Kenroku-en garden)

가나자와 성 공원의 출구방향으로 가면 , 겐로쿠엔으로가는 길이 잘 표시되어 있다.

표시가 없다고 하더라도  가나자와 성 공원과 겐로쿠엔은 다리하나만 건너면 연결되어 있다.


겐로쿠엔에 대한 위키 설명 ↓↓↓

https://ko.wikipedia.org/wiki/%EA%B2%90%EB%A1%9C%EC%BF%A0%EC%97%94

 

일본의 3대 정원이라고 하는 겐로쿠엔 (兼六園)의 입구 모습

입구에서 입장권을 팔기도 하지만, 보통 가나자와 성 공원 티켓과 세트로 구입을 하는 것이 편하다.

(가나자와 성 공원 티켓 판매소 살 수 있음)

▲들어가면 정원답게 온 세상이 초록빛이였다.

간간히 보이는 칼라풀한 색들이 초록과 함께 어우러져있었다.

▲이런 계곡도 흐르고 

▲안에 넓은 호수도 있었다.

이 때가 5월에 초입이라 꽃들이 조금씩 피고 있을 때였다.

▲물에 비친 호수의 모습 

잉어로 보이는 물고기들이 활기차게 헤엄치고 있었다.

생각보다 많은 양이였고, 녹색으로 보이는 물이 가까이서 보면 1급수 만큼이나 맑았다.


▲미니 폭포와 작은 호수들 

▲잉어로 보이는 물고기들

먹이를 바라는지 사람이 있는 곳으로 몰려들었다.

하지만 먹이를 주는 것은 금지!

▲겐로쿠엔 안에는 작은 매점들이 있었다.

현란한 음식보다는 간소한 당고 또는 아이스크림이 파는 그런 공원매점의 느낌이다.

▲겐로쿠당고 400엔

프리미엄 초코렛 아이스크림 400엔 등등 은근 비쌌는데 , 아이스크림은 후회가 안될 정도의 많은 양이였고 맛도 있었다.

▲멋있게 핀 후쿠자쿠라(福桜)

겐로쿠엔은 이 밖에도 아주 큰 나무들이 많았는데 , 다들 오래된나무(300년이상) 였다.

옥색으로 빛나던 물 

실제로 보면 에메랄드 녹색 또는 옥색으로 보였는데, 이유는 석회질이 많아서라고 한다.

▲반대편으로는 가나자와시의 전경이 펼쳐졌다.

그만큼 겐로쿠엔이 지대가 높은 편.

▲겐로쿠엔에서 피톤치드를 흠뻑 느끼고 다음 경로인 <히가시 차야가>를 향해 걸었다.

▲겐로쿠엔을 나오면 이렇게 작은 상점가들이 몇개 있다.

이 곳에서 공예품 구경을 하고 기념품도 몇개 골를 수 있었다.


가나자와 길거리 구경(히가시 차야가로 가는 길)

원래 일정은 바로 옆에 있는 <21세기 미술관>을 갈 예정이였으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월요일이라서 미술관이 휴무였다.

<21세기 미술관>은 내일로 미루고 , 가나자와 관광에 빠질 수 없는 <히가시 차야가>로 향했다.


<겐로쿠엔>에서 <히가시 차야가>까지는 가까워 보이지만 막상 걸으려면 꽤 걸리는 거리였다.

근처 버스가 보인다면 버스를 타거나 자전거를 대여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다리가 아팠지만 용기내서 슬슬걸어보기로 결정 


▲걷다보면 이렇게 닌자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었다.

시간대별로 프로그램을 짜놓고 운영하는 것 같았다. 와 -


▲이 곳은 가나자와 시의 신시가지도 구시가지도 아닌 평범한 동네였다.

빡빡하지 않고 높지 않은 건물들이 매우 평화로운 동네 

▲양복점 

쇼와느낌이 물씬난다. 영업을 정말 하는 지 궁굼해서 들여다보니 실제 영업도 하고 있었다.

▲가나자와는 생각보다 많은 비지니스 호텔이 있었다.

지나가다가 본 창문이 없는 벽이 특이해서 찍어보았다.

▲깨끗하고 한산한 거리 

▲도쿄보다 시골스러운 편의점의 모습 


▲레또르한 음식점 & 약국 


▲역쪽으로 가는 큰 길 

이정도면 가나자와에서는 넓은 길이다.

 우체국도 보인다.

▲눈에 띄였던 어떤 건물

모리하치(森ハ)라고 하는 이 곳은 과자(お菓子)를 만드는 곳으로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였다.

가나자와 성의 영주들에게 납품하던 업체라고 한다.

아마 내가 지나온 길로  가나자와 성까지 납품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모리하치 홈페이지 참고 ↓↓↓

https://www.morihachi.co.jp/

▲사이타마의 가와고에 느낌의 오래된 상점들도 많이 보였다.

그렇게 걷고 또 걸어서 드디어 <히가시 차야가>의 근처에 도착했다.

▲히가시 차야가로 가는 다리 

<헤세이 원년도 가나자와도시 미문화상>이라고 쓰였있다.

▲이제 이 다리만 건너면 첫째날의 마지막 스케줄인 <히가시 차야가>가 나온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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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와 여행 첫째날 1 _ 여행 팁 & 오미초시장 & 가나자와 맛집

가나자와 여행 첫째날 2 _ 가나자와 성 & 교쿠센인마루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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