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근교 당일치기 여행 _ 카와고에 川越
지난 여름 어느날 , 멀리까지 나갈 시간이 없고- 놀러는 가고 싶고-
그래서 도쿄 근교에 하루만에 다녀올 수 있는 곳을 찾던 중
사이타마현(埼玉県)의 카와고에(川越)를 발견하고 다녀오게 되었다.
사이타마(埼玉)는 도쿄(東京) 바로 위의 현으로 , 주위에 바다가 없이 내륙에 있어서 쓰나미에 안전하며 지반(地盤)도 튼튼한 편이라서 지진 등에 안전한 편이다.
땅도 넓고 이와같은 이점으로 도쿄로 출퇴근 인구도 매우 많은 대표적인 배드타운(Bed Town)이다. 한국으로 치면 경기도 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사이타마현에 위치한 카와고에
카와고에는 옛날 사이타마현의 최고의 상업도시 였다고 한다 .
그래서 현재에도 여러 종류의 상점들이 오랜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또 , 에도시대에 북쪽의 방어기지로써 정치적 군사적으로 중요한 땅이었다고 한다.
그 후 지금까지 보존이 잘 되어 작은에도(小江戸)로 불리며 관광지가 되었다.
▲카와고에의 랜드마크인 시계종탑 토키노카네(時の鐘)
▲이렇듯 오래된 가게들이 많다. 우뚝 솟은 것이 시계종탑 토키노카네(時の鐘)
▲시계종탑 밑에서 파는 카와고에 명물 고구마 아이스크림. 달달한게 맛있다.
▲관광지의 뒷동네의 한적한 모습
▲관광지 곳곳에 위치해있는 신사들
▲하이힐과 갸갸멜 고양이
▲신사에 살고있는 갸갸멜 고양이
이외, 에도시대(江戸)의 전통가옥 , 상가, 미술관 , 신사들이 두루두루 볼 수 있다.
아침에 출발한다면 하루만에 도쿄로 돌아오는 것이 충분이 가능하다.
교통편은
신주쿠(新宿) 사이쿄선(埼京線)을 타고 카와고에역(川越駅) 하차
이케부크로(池袋)에서 토부토조선(東武東上線) 카와고에역(川越駅) 하차, 이케부크로에서는 30분만에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