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_오키나와 맥주&사우어크라우트(Sauerkraut)와 소세지
일본에 있다보니, 방사능 걱정 + 해외음식의 유입 등으로 일본산뿐만 아니라 수입산 음식을 먹게 되는 경우도 종종있다.
동네에 수입식품 상점(칼디)도 있고 , 슈퍼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오늘은 아이를 재우고 나서 남편과 둘이 오랜만에 야식을 먹었다.
갑자기 사우어크라우트가 먹고 싶어 한병 사서 조합이 맞는 소세지를 삶아서 시원한 맥주한잔과 먹으니 천국이 따로없다.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알맞은 야식(살은 덤이요)
▲아사히 프리미엄 맥주 / 오키나와 맥주인 오리온맥주
그리고 바질이 들어간 소세지!!
독일의 양배추 절임 사우어크라우트
▲오키나와에서 생산되는 오키나와맥주 오리온이다.
일본에 살면서 아직 오키나와에 가보지 못했지만, 한간에 이 맥주가 맛나다는 소문이 있어서 구매해보았다.
솔직히 맥주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이 맥주는 맥주가 싫은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보석같은 맥주이다.
일단 맥주의 뒷끝이 쓴맛이 전혀 없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
적당히 취하면서 쓰지않아 계속 들어간다.
간만에 좋아하는 맥주를 찾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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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맥주 맛보기_카이저돔 필스너와 켈러비어(kaiserdom pilsener kellerb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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