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고야 명물 _ 코메다 커피

코메다 커피(komeda coffee ,コメダ珈琲)는 1968년 일본 나고야(名古屋)를 시작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해서 지금은 전국에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인기 커피전문점이다.도쿄의 신주쿠,이케부쿠로 등에도 있으므로 도쿄 여행을 온 사람이라면 한번쯤 일본 커피를 맛보는 것도 추천이다. 코메다 커피의 유명한 메뉴로는 오전11시까지만 파는 모닝세트(モーニング)이며, 같은 메뉴를 오후에는 코구라세트(小倉セット)라고 이름을 바꿔서 판다.

*참고로 오전 모닝세트에는 달걀 또는 팥 중에서 고를 수 있으므로 선택폭이 더 넓다.

이 메뉴는 간단히 설명하면 토스트+팥(앙코)인데 , 토스트를 버터나 잼이 아닌 팥에 발라 먹는것이 생각보다 아주 어울려서 코메다커피의 대표 메뉴가 되었다. 

▲내가 간 곳은 도쿄에서 조금 떨어진 사이타마라는 곳에 위치한 코메다커피였다.비가 주룩주룩 오는날 맛있는 커피를 마시겠다고 가까운 코메다커피(고메다커피)로 고고~

▲40년 역사가 묻어나는 클래식한 간판 

▲코메다 커피의 메뉴판. 대표 메뉴들이 일러스트로 표현되있다.카와이~

▲코메다 커피의 내부.스타벅스 같은 세련됨은 없지만 뭔가 클래식한 느낌을 강조한 인테리어.

▲내가 시킨 코메다 커피의 코구라 세트. 저녁에 갔으므로 모닝세트는 시킬 수 없었다.주문을 하면 물과 따뜻한 물수건, 서비스로 코메다에서 만든 콩을 준다.

▲코메다 커피의 코구라 세트. 바삭바삭한 빵과 팥(앙코)와 달달한 버터가 나온다.

▲버터와 나눠서 빵에 슥슥 바른다.정말 정말 맛있다.내가 일본에서 제일 좋아하는 커피가게.

▲서비스로 준 코메다의 콩. 웬지 맥주와도 어울릴것 같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오랜시간 사랑받는 곳은 이유가 있다.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