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감각이 없을 정도로 하루하루가 정신이 없다.
애 키우는게 이렇게 힘드나 싶고, 오후 6시 정도되면 온 힘이 빠지고 만다.<피곤함>의 상위개념의 피곤함인데 피곤하다보다 더 피곤한 걸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없는 것일까?
그나마 나에게 자유의 시간은 아이가 자고나서인데 , 이 때쯤이면 또 힘이 불쑥나서 나만의 시간을 갖는다.
나만의 시간이래봤자 맥주한잔을 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 뜨개질을 하거나 등등의 일이지만 너무너무 소중한 시간이다. 욕심같아선 그림도 그리고 내 방도 꾸미고 싶지만 일단 모든일은 아들의 유치원 입학 이후로 하려고 워밍업 중이다. 역시 개인적인 일들은 노산인 엄마에게 꿈일 뿐인가....
맥주 안주는 가라아게 ....그리고 늦은 밥
호가든 패키지가 유럽스럽다.
일본 맥주도 맛있지만 , 유럽맥주 특유의 향과 맛도 참 좋다.
호가든은 꽃향기라고 하나? 그런 향기가 나는데 어떤것인지는 맥주전문가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결론은 애 재우고 먹는 맥주는 맛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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