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 플레이 LockBox 1516 (aqua play LockBox 1516) _ 솔직 사용후기
제 돈주고 직접사서 쓰는 솔직후기
출산을 위해 한국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불볕더위가 시작되었다.
친정집에 얹혀사는 입장 + 일본으로 돌아갈 때 짐되는게 싫은 이유로
될수 있으면
1.장난감은 꼭 필요한 것만
2.부피가 작은 것으로
3.중고
...대략 이렇게 계획을 잡고 있다.
만삭의 임산부가 워터파크를 갈 수도 없고, 베란다가 없는 친정집 특성상 물놀이를 할 수가 없어서 고민끝에 다소 고가(高價)인 아쿠아 플레이 1516을 구입했다.
아쿠아플레이(aqua play)는 번호에 따라 사이즈와 형태가 다른데 , 그 중 1516번은 가방형식으로 되어있어 보관과 이동이 편할 것 같아 결정했다.
(aqua play) 1516
▲기다림 끝에 아쿠아 플레이 1516 도착
대상연령은 3-7세
스웨덴 제품으로 알고 있었는데 패키지에는 made in germany 라고 써있었다.
제조를 독일에서 하는 듯
▲높이는 22 cm 정도이고 손잡이 부분을 들었을 때 가볍게 들릴만큼 무게도 크게 무겁지 않다.
공식 쇼핑몰에 1.9 kg 라고 써있는데 딱 그 무게 같다.
▲펼쳐 보았다.
펼친 크기
가로 85 * 세로 65
(아쿠아 플레이 사이즈)
내가 예상한 것처럼 많이 크지 않아 다행이었다.
안에는 여러가지 부품이 들어있음
▲부품들을 펼쳐놓은 모습
부품들이 자잘자잘하게 많아서 관리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
▲간단하고 알기쉬운 텍스트 없는 설명서
(스웨덴 제품인 이케아 설명서도 텍스트가 별로 없다죠)
연결부분이 제일 중요하다.
다른건 그냥 넣기만 하면 끝
▲부품들을 제자리에 위치해 보았다.
수문 / 다리 / 계단 / 배 / 하마인형 / 펌프 등등
하지만 여기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장난감을 넣어서 놀아도 되므로
구성품은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다.
▲수문 부분은 생각보다 뻑뻑해서 3세 아이의 힘으로는 위로 당기기가 좀 어려워 보였다.
아마 쓰다보면 부드러워질 듯하다.
▲욕실이 넓지 않아 방안에 수건을 깔아주고 물을 조금 채웠다.
이 방법은 나중에 물을 버릴 때 힘드므로 웬만하면 야외 혹은 욕실에서 가지고 노는 것이 마땅하다.
▲물이 채워지자 신난 아들
하마가 택배를 가지고 운하를 지나는 컨셉인가보다.
▲둥둥둥
배가 2대 들어있어 나중에는 뽀로로를 태우기도 했다.
▲아이의 입장에서 본다면 작은 운하같은 재밌는 세상일 것으로 보인다.
더 큰 것을 사주고 싶었지만 이 1516 정도로도 충분히 1~2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쿠아 플레이 LockBox 1516
●장점●
가방형식이라 보관과 이동이 쉽다.
사이즈가 부담스럽지 않음
손으로 조작하는 것이 많아서 아이가 머리를 쓰면서 PLAY
아이가 참 좋아함
●단점●
자잘한 부품들이 많아서 나중에 엄마가 정리할 물건이 많다.
비싸다.
한여름 철 바깥으로 나갈 수 없는 날 , 집에서 1~2시간 가지고 놀기 적합하고
앞으로 7세까지 그리고 둘째까지 사용하기에 아주 잘 샀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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