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서점 북오프 득템 _ 팝업북 <탈것>
집에서 걸어서 5분정도에 일본의 대표적인 중고서점&음반 가게 <북오프>가 있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간혹 좋아하는 음반 또는 그림책이 나왔나 자주 가는 편이에요. 가서 이것저것 구경하면 시간이 훌쩍갑니다.
오늘도 오랜만에 구경갔다가 원하는 음반CD는 못찾았으나, 아이의 책을 득템했어요. 즉, 내것은 못사고 아이것은 샀지요-_-
예전 포스팅에도 올렸듯이 아이의 책은 반정도가 물려받은 것 또는 중고입니다.
아이의 취향도 있고, 새것을 사기에는 사용기간이 짧은 이유도 있고, 경제적으로도 좋아요
▲각켄(Gakken)이라는 회사에서 나온 책인데 , 구몬하고 비슷한 교재회사 입니다.
<탈것>을 주제로 사진과 일러스트 그리고 팝업이 합쳐진 꽤 사이즈가 큰 책입니다.
▲사이즈가 크면 보통 중고라도 400엔 이상인데 , 이건 108엔이라고 가격표가 붙어있었어요.
혹시나 1080엔인데 0이 하나 빠진건 아닌가 싶어 직원에게 문의했더니 108엔이 맞답니다.
간혹 물량이 많은 책은 이렇게 싸게 나오기도 하는 것 같아요.
108엔이면 음료수값도 아니므로 , 요즘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구입했습니다.
▲이렇게 그림과 컬러별로 <탈것>들을 분류해 놓았습니다.
▲팝업(넘기기)도 함께 되어 있어서 제가 봐도 흥미롭습니다.
한국나이로 3살인 아이의 눈에는 더 재미있겠죠?
북오프는 한국으로 치면 알라딘 중고서점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일본어로, 한국어로 함께 교육을 시켜야해서 머리는 아프지만 다양한 책을 많이 볼 수 있다고 스스로 위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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