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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66

일본 생활 _ 조촐한 크리스마스 식사 조촐한 크리스마스 식사를 하였다. 일본은 크리스찬 인구도 한국에 비해 현저히 적은 편에다가 빨간날도 아니다. 크리스마스 전전날(23일)이 일왕생일이기 때문에 그 날만 빨간날. 간혹 주말이 끼어서 운좋게 쉴 때도 있다.하지만 뭔지 모를 크리스마스를 챙기는 분위기, 외식하는 날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며 , 로스트치킨(혹은 그냥 치킨)을 챙겨먹으며 가족과 함께 보내는 풍경이 많다.이런저런 이벤트도 많아서인지 우리동네 쇼핑몰에도 일찌감치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착되고, 산타클로스랑 사진을 찍는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슈퍼에서 구입한 독일맥주 카이저돔맥주향이 정말 그윽하고 쓴맛이 없고 뒷넘김도 좋은 편.맥주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딱 맞는 맥주인듯하다. ▲로스트 치킨. kfc혹은 편의점에서 닭 예약을 받기.. 2016. 12. 28.
연말 무인양품(무지루시)의 풍경 연말 무인양품(무지루시)의 풍경 집근처 무인양품(무지) 을 다녀왔다. 심플한 디자인과 오가닉한 제품들로 나에게 사랑받는 무지.현재 일본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하여 많은 가게들이 세일을 하고 있다(결국 돈쓰라는 거져~ㅠ)원래 목적은 식탁 팬던트 조명 구입이었으나 , 정작 조명은 못사고 2017년에 쓸 다이어리와 아기 옷만 사고 말았다.▲일본 무인양품(무지루시) 선물 코너.지인들 선물로 괜찮을 듯 하다. ▲일본 무인양품(무지루시)는 생활 잡화 뿐만 아니라 조명 및 가전제품까지 판다.가전제품은 1인가구에 적당한 제품들이 꽤 있는 듯 하지만 성능은 어떤지 모르겠다.-_-▲식탁 팬던트 조명 겸 스피커. 요새 새로나온 엘이디조명은 열도 거의 안나고 소비전력도 낮아 좋은 것 같다.위 사진은 조명 전구에 스피커가 .. 2016. 12. 27.
일본 율무 크림 & 복숭아 핸드크림 사용후기 일본 율무 크림 & 복숭아 핸드크림 사용후기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는 요즘이다. 워낙 지성피부라서 이제까지 건조한 날씨에도 별문제가 없었는데 올해들어 12월에 되면서 손이 갈라지고 얼굴은 건조해서 당김이 심해졌다.안되겠다 싶어서 약국으로 고고씽 - 나름 핫하다는 율무 크림(정확히는 율무 보습 젤)과 스테디셀러인 복숭아 핸드크림을 구매했다.요즘들어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도쿄의 물가는 점점 비싸지는 것 같고 사야할 것은 많고 ㅠㅠ △이게바로 나름 일본에서 잘팔라는 화장품 율무크림(보습 젤)이다.정확한 일본어 이름은 하토무기 호시츠 제루(ハトムギ保湿ジェル)△크기가 생각보다 크다. 용량은 180크람. 무향/무색/저자극성 이라고 써있다.△손가락으로 떠본 모습이다. 보습젤이라 그런지 굉장히 물같다. 아니 거의 물ㅋㅋ.. 2016. 12. 16.
코도모챌린지(아이챌린지) 시작 및 후기 코도모챌린지(아이챌린지) 시작 및 후기*후기에 앞서 제가 쓰는 포스팅은 그 어떤 곳의 부탁을 받고 하는 것이 아닌 제가 제 돈주고 사용한 솔직한 후기 임을 알려드립니다^^ 일본에서는 코도모챌린지(こどもちゃれんじ,코도모챠렌지) 혹은 시마지로(しまじろ)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아이챌린지라고 하네요.이름만 다를뿐 커리큘럼은 거의 흡사합니다.일본에서 코도모챌린지는 거의 국민적인기를 얻는 교재로서, 한집 건너서 한집은 하는 것 같고, 또래 일본 엄마들이나 육아 선배들한테 물어봐도 가격이 크게 부담되지 않으니 꼭 하라고 하더군요.저도 샘플도 신청해보고 고민고민하다가 이제 1살이 다가오니 신청을 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샘플과 자료만 신청해도 기저귀 가방 및 작은 그림책 등 선물이 푸짐하네요. 영업을 아주 잘 하는 느낌.. 2016.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