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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관광8

신주쿠교엔 나들이_언어의 정원 미니 성지순례 봄은 아니지만 도쿄날씨가 갑자기 20도를 찍는 바람에 신주쿠 교엔으로 친구들과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신주쿠 교엔은 도쿄도심에 있는 아주 넓은 공원으로 일본 황실 소유라서 공원(일본어로 코엔)이라부르지 않고 교엔이라고 부릅니다.교엔은 御苑이라는 한자를 쓰며 御(어)는 높여서 부를 때 쓰는 한자이고 苑(원)은 동산이라는 뜻입니다. 신주쿠 교엔은 총3개의 문이 있으며, 신주쿠문이 신주쿠역과 제일 가까워 많은 사람들이 신주쿠문(新宿門)을 이용합니다.지도참고 ▶https://www.env.go.jp/garden/shinjukugyoen/2_guide/access.html저는 신주쿠역에서 내리지 않고 오오에도선을 타고가는 바람에 국립경기장역(코쿠리츠 쿄기죠)에서 내려 센다가야문(千駄ヶ谷門)을 이용했어요. 일명 뒷문.. 2017. 2. 26.
새로운 도쿄 관광명소 _ 아키하바라 마치 mAAch 새로운 도쿄 관광명소 _ 아키하바라 마치 mAAch도쿄 아키하바라에 위치한 마치(mAAch)에 다녀왔다. 이곳은 1912년에 만들어졌던 역(지금은 없어짐)으로 예전의 모습+현대적인 감각으로 합쳐진 새로운 문화상업시설로서, 건축을 공부하거나 혹은 도시개발에 관심있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새로운 도쿄의 명소이다.건축을 공부하지 않더라도 아키하바라역에서 가까운 편이므로 도쿄 관광을 온 사람에게 한번쯤 들려서 맥주한잔하고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마치 소개페이지 링크(한글)http://www.maach-ecute.jp.k.of.hp.transer.com/about.html ▲마치(mAAch)는 아키하바라역 전자상가출구로 나와 만세바시를 향해 걸어가면 나온다.간판이 크지 않고 건물이 높지 않은 편이니 붉은 벽돌을 잘 .. 2016. 12. 15.
아사쿠사 센소지와 스카이트리 외출 아사쿠사 센소지와 스카이트리 외출 도쿄 관광지 중 빼놓을 수 없는 곳인 아사쿠사를 다녀왔다.실은 개인적으로는 일이 있어 한 때 자주 왔었던 곳이지만, 이번 기회에는 한국에서 온 프렌드와 함께 관광객의 느낌으로 즐겁게 다녀왔다.아사쿠사의 센소지는 도쿄에서 가장 큰 사찰로서, 그 주변에 관광상품을 파는 곳 및 오래된 가게들이 많아 흥미롭게 돌아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아사쿠사역 바로앞 스미다강과 건너편 스미다구의 스카이트리(소라마치)는 새로운 관광스팟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하루정도 날을 잡고 돌아본다면, 도심에서 일본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우선 나는 복잡한 아사쿠사 역을 나와 센소지로 가는 문인 가미나리몬(雷門)으로 갔다..▲센소지로 가는 입구인 가미나리몬(雷門)아사쿠사의 상징물로 사람이 .. 2016. 12. 10.
일본의 신사(神社) 01 _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왜 문제가 되나요? 일본의 유명한 신사(神社) 01 _ 야스쿠니 신사(靖国神社) 참배는 왜 문제가 되나요? 한국인에게 "일본의 신사?"라고 하면 딱 하고 떠오르는 신사는 야스쿠니 신사(靖国神社)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툭하면 "00총리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을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언론에서도 크게 보도가 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역사에 크게 관심이 없었을 뿐더러 그냥 "나쁘다 신사참배는 나쁜것이다."만 들었지 , 구체적으로 신사참배가 뭐가 잘못됬는지는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어릴 때 일본에 여행왔을 때 야스쿠니신사를 관광차원으로 가서 사진찍고 그랬습니다.참 부끄러운 과거죠 . 근게 일본에서 살다보니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일본사람에게도 뭐가 잘못된건지 설명을 못하는 상황이 오면 안되겠다 싶어서 , 저 나름대로.. 2016.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