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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살이 /일본 이곳저곳

도쿄 디즈니 씨 _ 구역 설명 및 팁 1편(tokyo disney sea) 약스압

by 바야고양이 2017. 12. 27.

도쿄 디즈니 씨 _ 구역 설명 및 팁 1편 (tokyo disney sea)


디즈니리조트 3일째. 오전에 비가와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다가 오전11시가 넘어서 입장을 했다.

표값이 너무 아까웠지만 그렇다고 표를 물릴수도 없는 일. 그대로 입장 고고~

디즈니는 비가오니 사람이 적을 거란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할 것 같았다(비 와도 인산인해)

일본의 휴일이기도 했고, 비가와도 우비챙겨서 온 것을 보면 다들 표를 샀으니 물러설 수 없던 내 마음과 같았던 것 같다.


요약해서 디즈니 씨의 팁과 특징을 정리하자면 

지도(map)는 전날 체크

디즈니 씨는 디즈니 랜드보다 규모가 크다. 그러므로 지도도 조금 더 복잡해서 방향감각을 잃을 수 있다.

꼭~ 가기전 지도를 체크해서 자신이 무엇을 탈 지 정리를 해두면 훨씬 빠른 동선을 짤 수 있다.

나는 미리 전날 탈 것들의 번호를 체크해 두었다.


디즈니씨 지도를 보려면 아래 클릭(한국어버전)↓↓↓

http://www.tokyodisneyresort.jp/kr/tdr/about/pdf/KR_TDS_map.pdf


●퍼레이드 시간 및 장소 체크

디즈니 씨 퍼레이드 시 안내(일본어,날짜별 상세)↓↓↓

http://info.tokyodisneyresort.jp/s/daily_schedule/show/daily_tds.html


퍼레이드 관련 링크 (한글, 시간정보는 안 나옴) 는 아래 ↓↓↓

http://www.tokyodisneyresort.jp/kr/show/lists/park:tds


음식이 디즈니 랜드보다 맛있다.

디즈니 랜드는 어린이 고객도 많지만, 연인 또는 어른들이 많아서인지 밥도 맛있고 싸다(디즈니랜드와 비교해서)

특히 다니다보면 여러가지 맛 팝콘이나 소세지 등이 판매되는데 먹어보는 걸 추천~


짐은 락커보관

어트랙션을 탈 때 짐이 있으면 신경쓰이므로 짐은 입구에서 코인락커에 보관해두면 편하다.


패스트 패스도 일찍 끊기

패스트 패스가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 같지만 인기 어트랙션은 패스트 패스도 일찍 마감된다(오전에 마감되기도 함)

그러므로 아침에 일찍 제일 먼저 타고 싶은 걸 끊어놓는 것이 좋다.

디즈니 씨 입구

디즈니 씨(tokyodisney sea) 입구에 있는 큰 지구본 

이곳에서 모두들 디즈니 씨 입장을 기념하며 사진을 찍고 있었다.

분수가 콸콸 나오는게 볼만하다.

▲입구는 유럽 남부 느낌의 건물들이 모여있다.

입구는 선물을 살 수 있는 샵과 레스토랑들이다.

선물샵은 나중에 나올 때 사는 걸로 하고 일단 시간이 없으니 먼저 들어가는 걸 추천!

▲입구에서는 구피의 싸인회와 촬영회가 있었다.


▲이제 저 건물만 들어서면 디즈니 씨~

▲건물을 지나면 

▲이렇게 디즈니 씨가 펼쳐진다.

실제로 보면 큰 마을을 보는 느낌이다. 저 위에 으로 보이는 것이 <미스테리어스 아일랜드>부분이다.

높은 건물이 따로 없으니 저 산을  중심으로 방향을 잡아 길을 찾으면 편하다.

화산 꼭대기에서는 불이 뿜어지고 거기서 어트랙션이 떨어진다. 어트랜션 이름은 102번 <센터 오브 디 어스>


▲가운데 강은 저녁에 퍼레이드를 하는 곳이다.

퍼레이드 시간이 되면 이곳은 더욱더 인산인해가 되는 곳! 퍼레이드가 시작하기 20~30분 전에는 미리 자리를 잡아놔야 잘 볼 수 있다.


미스테리어스 아일랜드

미스테리어스 아일랜드는 어트랙션이 딱 2개 뿐이고 인기도 많아서 대기시간도 긴 편이다.

패스트 패스를 못하고 그냥 줄을 선다면, 거의 50분 이상은 기다린다(휴일기준)

101번 <해저 2만 마일>

102번 <센터 오브 디 어스>

▲미스테리어스 아일랜드의 분위기

산이 있고 미래도시 같은 분위기라 디즈니 랜드와는 사뭇 다르다.

어른들이 좀 더 좋아하는 분위기랄까?

돌 산에서는 계속 연기가 뿜뿜 ~~

▲평소 보지 못한 분위기라서 즐겁게 구경을 하다가 101번 <해저 2만 마일>을 쌩으로 줄을 서서 기다려보기로 했다. 


▲지도의 101번 <해저 2만 마일>의 입구이다.

밑으로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된다.

▲계단부분의 철 구조물 

▲계단으로 내려가면 그 때부터 줄이 보이는데 , 기다리는 동안 벽면에 해저2만마일의 스토리 관련 세트들이 있다.

이렇게 하나하나의 놀이기구가 컨셉이 확실하게 되있는건 참 좋았다.

<해저 2만 마일>의 기대가 컸던 탓인지, 긴 기다림의 시간(50분)때문인지 기대보다는 재밌지 않았다.

특히 폐쇄적인 공간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약간 답답할 수도 있다. 단 해저로 직접 안 들어가는데도 해저느낌이 잘 살린 리얼리티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음!

같이갔던 가족들은 재밌다는데 나만 중간정도의 재미였으니 참고만 하시길...


포트 디스커버리

포트 디스커버리 구역도 구석에 있어서인지 그렇게 규모는 크지 않다.(어트랙션 3개)

그래도 55번 <디즈니씨 일렉트릭 레일웨이>가 있어서 아메리칸 워터프런트로 쉽게 갈 수 있다.

물론 아메리칸 워터프런트는 걸어서도 갈 수 있지만 재미를 위해서 55번 <디즈니씨 일렉트릭 레일웨이>를 타는 것도 추천이다.

이 기차는 유일하게 0~3세정도의 작은 아이들이 탈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56번 <니모&프렌즈 씨라이더> 앞 

새로생긴 어트랙션이라 사람이 많아보였다.


아메리칸 워터프런트

이 구역은 어트랙션도 많고 사진 찍을 것도 많은 디즈니씨의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뉴잉글랜드 어촌을 컨셉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느낌도 과거 느낌이 물씬나서 외국온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다.

▲옛날 느낌 물씬 

마치 영화 세트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내가 타고 온 55번 <디즈니씨 일렉트릭 레일웨이>

기차가 멋져서 사진 찰칵!

유모차는 접지 않고 그대로 탈 수 있다.

이 기차는 어트랙션이라고 말하기 보다는 이동수단에 가깝다.

▲아메리칸 워터프런트의 풍경 


▲자동차도 탈 수 있고 , 레스토랑도 꽤 많다.

▲아메리칸 워터프런트 구역에서 가장 높은 건물 

이건 그냥 너무 높은 건물이다. 실제로 보면 매우 웅장하다.

이 건물안에는 27번 <타워 오브 테러>라는 어트랙션이 있다. 인기 어트랙션 중에 하나인데 사람이 너무 많이 못타서 아쉬웠다.

나중에 찾아보니 무섭고 재밌다고 카더라...

▲크리스마스 트리와 큰 배 

▲저 큰 배보니 타이타닉이 생각났다.

저 큰배는 어트랙션이 아니라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26번 <터틀 토크>

거북이가 영상에서 나와서 이야기 해주는 것으로 작은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어트랙션 

그나마 아이들기준의 것이라서 줄이 적은 편이다.

▲큰 배 레스토랑 입구 

▲비가 그치고 파란하늘이 펼쳐졌다. 우비입고 안다녀서 정말 다행.

▲영화같은 풍경 

정말 디즈니씨는 작은 나라를  만들어 논 것 같았다.


▲날씨가 좋아지면서 점점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었다.


로스트 리버 델타

로스트 리버 델타 = 고대문명 유적 컨셉 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너무나 특징이 확연하다. 

고대문명 유적 구경하고 캐릭터들과 사진찍고 소세지빵 사먹으면 시간이 후딱지나가는 곳

어트랙션이 많지는 않지만 64번 <레이징 스피리츠>같은 회전식 롤러코스터가 있는 등 속도감 있는 어트랙션이 2개나 있다.



디즈니씨 지도를 보려면 아래 클릭(한국어버전)↓↓↓

http://www.tokyodisneyresort.jp/kr/tdr/about/pdf/KR_TDS_map.pdf

71번 <로스트 리버 아웃피터>는 나만의 오리지널 상품을 만들 수 있는 곳  

▲로스트 리버 델타는 강을 끼고 있어서 이렇게 강가에도 볼거리를 만들어놓았다.

▲잉카느낌? 이랄까 ? 

사람의 손이 덜 닿은 내츄럴한 곳 

▲길게 흐르는 강 

저 끝으로 보이는 것은 아라비안 코스트 구역이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나무 기둥에 하는 것도 느낌있네 

▲디즈니 씨의 특징 중 하나!

비에 젖은 땅인데 미끄럽지가 않다.

아마도 바닥에 특별한 소재를 쓰는 것에 틀림없다.

67번 <미키&프렌즈 그리팅 트레일>

미키마우스의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구피는 35분 

미니마우스는 45분

미키마우스는 60분

캐릭터랑 사진 찍는데도 참 오랜시간이 걸리는 디즈니 씨 

하지만 기념 사진을 찍으면 오래도록 간직 될 것 같긴하다.

나는 시간이 없으므로 과감히 포기.


▲72번 가판대에서 산 소세지 도그는 내 인생 소세지 도그였다.

춥고 배고픈 상태에서 사먹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빵 퀄리티가 장난없음

바삭한데 안은 부드럽고 소세지도 퀄리티가 상상이상이었다.

이건 정말 추천!

64번 <레이징 스피리츠>

입구의 퀄리티가 정말 멋있는 곳이다 . 저 불은 어떻게 물 위에서 훨훨 타고 있는건지 한참을 처다보았다.


-2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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