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여행_미나토 미라이 유원지와 쇼핑센터들
yokohama minato mirai
요코하마 베이 호텔 도큐에서 1박을 한 후 조식을 먹고 레이트 체크아웃을 하고 나왔다.
나와 달리 느긋한 성격의 가족들이라 미리 레이트 체크인-아웃으로 예약하니 서두름없이 움직일 수 있어서 편했다.
거추장스러운 트렁크 집은 미나토미라이 역의 물품보관소(코인락커)에 500엔을 주고 보관하고 요코하마의 남은 일정을 향해 고고싱했다.
▲베이 호텔 도큐와 퀸즈 스퀘어는 연결이 되있어서 쇼핑을 하기 편했다.
1층에 있는 가게들 설렁설렁 구경
▲토큐 스퀘어
2층에는 일본의 유명서점 마루젠도 있었다.
▲퀸즈 스퀘어를 나와 마크이즈로 향하는 길
쉐이크 샤크 버거(SHAKE SHACK)가 새로 생겼다.몇달 전엔 없었는데 새로 오픈
매장크기가 커서 줄도 없고 넓어서 좋아보였다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
그리고 철로만든 용을 연상케하는 조형물
▲요코하마 미술관
꽤 크기가 크다.
▲조카가 토이저러스에 가고 싶다고 해서 들른 마크이즈(MARK is)
토이저러스는 아이들이 들어가면 나오기 너무 힘들다 ㅋㅋ 관광지라 그런지 토이저러스도 대형급이었다.
▲쇼핑을 마친 후 마크이즈 1층에서 커피 한잔
딱히 스타벅스 같은 체인점은 없었고, 이런 작은 커피숍이 하나 있었다.
천정의 크리스마스 장식 조명
▲커피숍에서 후다닥 커피를 마신 후 (일본은 테이크 아웃이 안되는 곳이 많음)
우리의 목적지인 요코하마 코스모 월드로 향했다.
코스모 월드는 미나토 미라이 안에 있는 유원지로 대관람차와 물로 들어가는 청룡열차가 유명하다.
▲걸어서 코스모 월드 도착(cosmo world)
유원지는 소도시의 작은 유원지 같지만 미나토미라이의 유명한 곳이다.
▲이런 돌리고 돌리고 형식의 놀이기구도 있고...
▲작은 아기자기한 상점과 놀이시설이 있다.
▲이곳은 세카이노오와리(SEKAI NO OWARI) 팬들이면 안다는 코스모월드의 코스모패닉이다.
공포체험 같은 곳인데 이날은 이 시설은 닫혀있었다.아니 열려있었어도 무서워서 못갔을 것이다.
뒤쪽의 비상구까지 확인 완료(이건 다음 포스팅에)
▲코스모 월드는 크게 세구역으로 나눠져있다.
코스모 패닉이 있는 건물 부분. 그리고 다리를 하나 건너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탈것들이 있다.
나머지 한 구역은 또 큰 다리를 건너 대관람차 부분
이렇게 세 구역으로 나눠있으며 입장은 무료이고, 놀이기구 탈 때마다 직원에게 돈을 내고 타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대관람차나 청룡열차는 티켓박스가 따로있다.
▲0~3세 정도 아이들이 탈 수 있는 작은 놀이시설들...
▲피카츄와 도라에몽
역시 일본 그 자체라는 느낌이다.
▲작은 유원지치고는 화려한 회전목마
아마 디즈니랜드보다 더 화려한 듯.
▲시간은 벌써 오후 2:30을 가르치는데 해가 빨리지는 일본이라 벌써 어두워지는 느낌이 올라고 한다.
▲건너편에는 웨딩홀과 레스토랑이 보인다.
저런곳에서 밥먹으면 정말 좋을 듯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지만 요코하마는 역시 연인들의 데이트 최적 장소인 것 같다.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대관람차....그리고 코스모월드
▲조카가 한바퀴 탄 자전거 같은 기차(이름 기억 안남)
한바퀴 도는 건데 무섭지 않다고 했다.
▲야자수와 대관람차
이렇게 코스모 월드의 일부를 본 후 , 큰 다리를 건너 요코하마 컵누들 박물관 쪽을 향해 걸어갔다.
그럼 대관람차를 탈 수 있는 곳이 나온다.
거의 4~5년 전 이 곳에서 대관람차를 타본 경험이 있어서 매우 자신있는 표정으로 티켓팅을 마친 후 타압승~!!
▲대관람차 탑승 할 때까지만 해도 멘탈은 괜찮았다.
하지만 몇 초 지나지 않아 탄 것을 땅을 치며 후회를 했다.
속은 멀미가 날 것 같았고 등에선 땀이 줄줄
뭔가 나이를 먹음에 따라 공포감도 비례해서 올라간 것 같았다.
일부러 다른 생각을 해 보라는 말에 사진만 주구장창 찍었다.
▲밑에서 기다리며 사진 찍는 ....
▲대관람차 내부는 이렇게 타블렛이 있고 설명이 스피커로 나온다.
이게 다 무슨 소용이랴...나는 무서운데
▲그나마 맘에드는 사진 건짐
▲퀸즈 타워들과 코스모월드 호텔들
▲아래가 차라리 물이였음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요코하마 전경이고 뭐고 그냥 내려주소!
▲영혼 없이 찍은 사진들...
이렇게 꽤 긴 대관람차 탑승이 끝나고 내려왔다.
▲내려와서 보니 이렇게 분홍색 라인이 있었는데 이게 바로 물속으로 들어가는(것 같은) 청룡열차가 있었다.
사람들이 꺄~하면서 소리를 지르는 것에 공포감을 느껴 탑승은 포기하고 즐겁게 구경만 하였다.
안에가 굴처럼 파져있는 형태이다.
▲날씨도 춥고 출출해져서 시킨 타누끼(타네누끼)우동과 기츠네우동
별 생각없이 시켰고, 비쥬얼도 소박해서 뭔 맛이 있겠거니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핫도그도 보통 야끼소파도 보통이었는데 우동만은 정말 맛있게 먹었다.
▲우동을 먹고 나니 해는 거의 저물어 총총걸음으로 아카렌가를 향해 걸어갔다.
-이전글-
요코하마 베이 호텔 도큐 숙박기_미나토 미라이의 야경이 멋진 곳
요코하마 컵라면 박물관(컵누들 박물관) 방문기_컵라면 발명가 안도 모모후쿠
도쿄 스카이트리 소라마치 _ 전망대&호시노커피&스시&크리스마스
세카이노오와리 출신지 도쿄 오타구(大田区) & 출신초등학교 & 금수저
요코하마 당일치기 _ 차이나타운(中華街,추카가이)&소룡포 맛집
요코하마 당일치기_호빵맨 박물관 2탄 호빵맨 쇼 & 외부 샵들
'일본살이 > 일본 이곳저곳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쿄 디즈니랜드(tokyo disneyland) 이용팁과 후기 _ 지도 & 퍼레이드 & 식사 & 푸우 허니 헌트 정보 (0) | 2017.12.16 |
---|---|
요코하마여행 _ 아카렌가 및 주변 & 요코하마의 매력 (0) | 2017.12.12 |
요코하마 베이 호텔 도큐 숙박기_미나토 미라이의 야경이 멋진 곳 (0) | 2017.12.08 |
요코하마 컵라면 박물관(컵누들 박물관) 방문기_컵라면 발명가 안도 모모후쿠 (0) | 2017.12.05 |
도쿄 스카이트리 소라마치 _ 전망대&호시노커피&스시&크리스마스 (0) | 2017.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