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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23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 후기 1 . 수술하기까지 여정 내 자궁에 근종이 있는 것을 알게된 것은 임신했을 때이다. 임신초기에는 임신자체에 초점이 맞춰지다보니 근종은 크기만 신경쓸 뿐 별다른 조치를 할 수가 없었다. 내 근종은 ​​​​​​자궁안쪽 근육에 붙어있는(박혀있는 일명 점막하근종) 근종으로 수술을 하면 많은 출혈이 있을 수 있으며, 위치도 좋지 않아서 , 당시 일본의사는 출산하고 어느정도 지나서 수술하기를 권유했다. 임신 중기,말기로 갈수록 아이와 함께 크는 근종으로 많은 걱정도 했지만 정말 다행으로 큰 문제없이 무사히 출산을 하였다. 그 후로는 솔직히 수술도 무섭고 "그냥 이렇게 살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1.심한 생리통 2.방광압박으로 인한 빈뇨 3.생리양의 엄청난 증가+빈혈 4.근종통 등으로 수술을 결심했다. 일본은 많은 부분이 선진국이라고 .. 2017. 5. 16.
유방암검진 다녀왔습니다_과거 맘모톱 수술후기 얼마전부터 단유를 한 후 가슴이 콕콕쑤셔서 미리 예약하고 오늘 유방암검진 다녀왔습니다.일본은 뭐든 미리미리 예약을 해야해서 2달전에 예약을 하고 오늘에서야 다녀옵니다. 뭐 아주 많이 아팠던건 아니지만 다녀온 이유는 몇가지가 있어요.1.일본의 가부키초배우 이치카와 에비조의 부인 코바야시 마오가 아이 둘을 낳은 후 유방암에 걸려 지금 투병생활인데, 다큐멘터리 및 블로그를 보니 유방암이 정말 무섭게 느껴졌어요. (코바야시 마오는 지금 유방암 말기)유방암은 흉부에 생기다보니 전이가 빠르며 생존율이 높지 않다는 점에서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합니다.2.지인의 어머니가 유방암으로 돌아가심3.예전에 섬유선종으로 맘모톱수술을 받은 적이 있음 특히나 20살 정도에 맘모톱수술을 받은 적 있어서 정기검진이 꼭 필요한데.. 2017. 2. 7.
핸드폰을 보면서 밥을 먹으면 살이 찌는 이유 바쁜 현대인들의 필수품인 핸드폰(스마트폰) . 핸드폰을 하루종일 몸에 지니고 있는 일상에서 밥을 먹을 때도 핸드폰을 놓는 것은 쉽지 않다.특히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혼밥을 하는 사람이 늘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밥을 먹으면서 핸드폰을 보는 사람도 늘었따.또 혼자가 아니더라도 연인끼리 혹은 가족끼리 식사를 할 때에도 언제부터인지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는 것도 자연스럽게 된 것 같다.최근 일본연구에 따르면 핸드폰을 보면서 식사를 하는 것이 비만의 원인 중 하나라는 연구가 있다.왜 핸드폰을 보면서 밥을 먹으면 살이 찔까? 혼자 조용히 핸드폰만 보면서 먹을 뿐인데??이유는 다음과 같다고 한다.뇌가 만족을 하지 않고 계속 먹는다(뇌가 포만감을 느끼기 힘듬) 핸드폰을 보면서 식사를 하면 , 뇌가 「식사」라는 행위에 .. 2017. 2. 6.
두통과 공원산책_캬베진과 다즐링차 이제 한해가 지났습니다. 기분탓인지 몰라도 한해가 지날수록 몸이 고장나는 것 같네요.거기다 애를 낳고나서는 뭔가 뼈가 비어있는 느낌도 나고 뭐 원래부터 튼튼타입은 아니였는데, 이젠 많지 않은 나이에 고혈압약까지 먹게 되네요ㅠㅠ한국이었으면 보약이라도 한첩 먹었을텐데 그럴수 없으므로 그냥 저 스스로 컨트롤를 하고 있어요. 거기다 10대때부터 만성두통이 있어서 약도 자주 먹었기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머리가 아푸고 체한 거 같았는데 나아지지 않아 집앞공원에 다녀왔습니다.다행히 집근처에 아주 큰 공원이 있어서 바람을 쐬러 자주 갈 수 있어요.항상 느끼는 거지만 일본은 방사능은 있을지몰라도 미세먼지 하나는 없어서 좋네요.(코x지가 안생겨요)크리스마스트리같은 아주 큰.. 2017.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