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해가 지났습니다. 기분탓인지 몰라도 한해가 지날수록 몸이 고장나는 것 같네요.
거기다 애를 낳고나서는 뭔가 뼈가 비어있는 느낌도 나고 뭐 원래부터 튼튼타입은 아니였는데, 이젠 많지 않은 나이에 고혈압약까지 먹게 되네요ㅠㅠ
한국이었으면 보약이라도 한첩 먹었을텐데 그럴수 없으므로 그냥 저 스스로 컨트롤를 하고 있어요.
거기다 10대때부터 만성두통이 있어서 약도 자주 먹었기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머리가 아푸고 체한 거 같았는데 나아지지 않아 집앞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집근처에 아주 큰 공원이 있어서 바람을 쐬러 자주 갈 수 있어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일본은 방사능은 있을지몰라도 미세먼지 하나는 없어서 좋네요.
(코x지가 안생겨요)
크리스마스트리같은 아주 큰 나무도 보이고...
공원에서 길을 건너면 또 공원이 있는 도심속의 숲입니다.
이렇게 한시간넘게 걸었더니 정말 머리아픈건 많이 좋아졌습니다.
역시 운동부족일까요?
결국 체한느낌은 사라지지 않고 꽉 막혀서 저번에 사둔 캬베진을 개봉했습니다.
전 캬베진을 열면 풍기는 양배추 냄새가 심해서 안먹었어거든요.
근데 급하니 찾게 됩니다ㅋㅋ 역시 인간이란....
이건 오는길에 산 트위닝스 티 5가지 종합세트입니다.
5가지 맛이 4개씩 포장되어 있는데, 차 종류를 잘 모르는 저는 그냥 여러개 맛있는거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트위닝스 다즐링차
무난하게 마실만 한 차 인것 같습니다.릴렉스 되는 기분
새해에는 운동 열심히해서 좀더 건강한 한해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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