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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생활28

일본생활 _ 꽃에 꽂힌 일상 일본생활 _ 꽃에 꽂힌 일상 요새 일본은 벚꽃의 만개(満開)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뉴스에서 일기예보에서는 만개발표(벚꽃의 만개를 알리는)를 기다리는 소식으로 가득찬것 보면 일본인들의 벚꽃사랑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일본은 아파트 주거 생활보다는 개인주택이 많다보니 자신의 집 마당에 가드닝을 하는 사람들도 많고 시나 구에서 자체적으로 꽃이나 식물을 많이 심어줘서 그런지 도심에서도 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평소 여자여자한 성격은 아니지만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되니 저도 꽃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제가 찍은 소소한 꽃의 사진들입니다. 건물 밑을 둘러 싸고 있는 형형색색의 꽃들. 종류도 색도 다양합니다. 누군가가 정성스럽게 가꾸어 주기 때문이겠죠. 중학교 담장 위로 핀 벚꽃. 아직 다 피진 않았.. 2016. 4. 2.
서른즈음에 일본유학기 ep10 _ 일본의 조별과제 서른즈음에 일본유학기 ep10 _ 일본의 조별과제 부제 : 개인주의. 따로 또 같이 4월 나의 대학원 새학기가 시작되었다. 일본어학교에서는 배우지 않았던 실생활 용어 + 젊은층 용어 + 전공 용어 등이 섞이면서 내 머리속은 새 하얗게 되었고 , 각종 프린트 및 책자의 한자 때문에 A4용지 한장 읽는데에도 사전을 찾아가며 읽느라 한참이 걸렸다. 학기가 시작되고 수강신청을 마치면 본격적인 대학원 학기가 시작된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제미(ゼミ)라고 불리는 토론수업이다. (영어의 세미나의 독일발음으로 제미라고 읽는다) 제미는 보통 교수님과 같은 연구실 사람들끼리 한 주 동안 연구한것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중요한 수업의 일종이다. 물론 이 때 내가 연구한 것을 발표하는 것은 물론이요. 남의 한것에 대해.. 2016. 3. 31.
일본 이케부쿠로(ikebukuro)와 도큐핸즈(tokyu hands) 이케부쿠로(ikebukuro)와 도큐핸즈(tokyu hands) 내가 처음 일본에 왔을때 이케부쿠로에서 가까운 곳에 살았기 때문인지 , 아직도 이케부쿠로는 친근한 고향 같은 곳입니다.지금은 조금 먼곳으로 이사를 가서 올 기회가 적었는데 오랜만에 도큐핸즈에 물건을 사러들렸습니다. 우선, 이케부쿠로(池袋)의 뜻을 알아보면, 池(이케) → 연못 袋(부쿠로)→ 주머니 , 봉투 , 자루 연못주머니? 정도 되겠습니다. 이름의 유래는 이케부쿠로 역 근처 메트로폴리탄 건물쪽에 실제 연못이 있었다고 하네요.지금은 매립되어 건물이 생겼지만 그 연못을 지명이름으로 했다고 합니다. 쇼핑 , 먹거리 , 문화 등등 모든것을 하기에 적합한 도쿄 도심의 3대 업타운(신주쿠,시부야,이케부쿠로)입니다. 이케부쿠로를 지나는 철도 회사만 .. 2016. 3. 23.
일본 맥주 평가 & 치킨 일본 맥주 평가 & 치킨 도쿄는 오늘 입춘이었고, 벗꽃도 개화를 하였다고 합니다만, 아직 길거리에서 벗꽃(사쿠라)을 보기는 힘드네요.뉴스를 보니 다음주와 다다음주가 최고조라고 합니다. 거기다가 그저께부터 이 곳은 산렌큐(三連休)라고 하여 3일 연속 연휴입니다.그래서 조금은 마음편히 쉬고 있습니다. 다른사람들은 산렌큐를 이용해서 여행도 가고 , 나들이도 많기 가는것 같네요. 기린 프리 kirin free 라고 다른맛 논알콜(무알콜)맥주입니다.공갈맥주이죠ㅎㅎ 0.00%근데 맛이 먹어본 무알콜맥주 중 제일 진짜맥주에 맛이 가깝습니다.논알콜중에서는 별 5개 중 별4.5입니다~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가격은 살짝 비싸지만 정말 맛있는 맥주입니다.거의 유럽급(제 생각)일본에서도 매우 인기가 많습니다.별5개 중 별5개.. 2016.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