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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육아45

일본의 카레가게_도쿄 토시마엔 나들이 일본은 오랜만에 3월의 산렌큐(삼일연속 휴일)를 맞이하였다.즉, 토일월을 연달아서 쉬는 직장인에게 꿀같은 휴식.거기다 올해(2017년)에는 일본의 휴일이 적어서 무척 아쉬운 해이다.이렇게 오랜만에 휴일을 맞이하여 세식구 나란히 네리마구의 토시마엔으로 나들이를 갔다. 말이 나들이지 실은 토이져러스에 물건을 보기 위함...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가기전에 몹시 배가 고파서 근처에서 외식을 하기로 했다.외식을 하면 아이가 식당에서 난리부르스를 추기 때문에 오히려 아이를 키우면서 외식의 횟수가 많이 줄었다.▲토시마엔 역 근처의 음식점들. 산렌큐라 그런지 거의 만석이었다.토시마엔 역 근처에는 4D극장 (일본에는 많이 없음) / 온천 / 토시마엔유원지 / 토이져러스 등이 있어서 휴일이 되면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2017. 3. 22.
해외 결혼생활과 육아의 장점과 단점 해외에서 생활한다는 것은 장점과 단점이 극명하게 갈리는 편이다. 오늘은 이제까지 짧지않은 일본에서 생활, 특히 결혼생활 및 육아를 하면서 느낀 장점과 단점을 포스팅해본다. 물론 내 기준에서...해외 결혼 생활 & 육아의 장점 ①남들의 오지랍으로부터 해방이 것은 정말 최고의 장점인데, 나를 아는 사람이 별로 없고 알아도 조금밖에 모르기 때문에 사사건건 상관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모든것은 내 맘대로 판단도 내맘대로 해도 된다. 그에 따른 책임도 내가 지긴 하지만 ....주체가 나 자신이다보니 , 더욱 꼼꼼해지고 판단력이 좋아진 것 같은 느낌이다. ②남눈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위의 1번과 같은 맥락인데, 1번은 생활전반이라면 이건 겉모습에 대한 것이다.일본은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의 겉모습이 비슷하다.물론.. 2017. 3. 9.
이케부쿠로 삼성당서점 & 일본 그림책 판다목욕탕 리뷰 오랜만에 이케부쿠로에 다녀왔다. 유학생시절 도큐핸즈 단골이어서 아주 자주 다녔던 고향같은 곳. 하지만 사람이 많아서 웬만하면 가기 싫은 곳이다.이케부쿠로는 사이타마로 가는 전철들이 연결되어 있어 엄청난 유동인구를 자랑하여 사이타마의 입구(埼玉の入口)라고 불리는 곳이다.체감은 신주쿠 만큼이나 붐비는 곳인데, 신주쿠는 그나마 전철이 1~20 이런식으로 플랫폼 정리가 잘 되어 있는것에 비해 , 이케부크로는 시간차를 두고 전철(사철)들이 생기면서 방향이 들쑥날쑥이다. 그래서 전철 갈아탈 때 정신 바짝 차리고 가지 않으면 금새 방향감각을 잃어버리는 곳이다.대신 유동인구가 많다보니, 상점, 백화점 등이 많아서 쇼핑을 하기에는 최고이다.오늘은 이케부쿠로의 대형서점인 삼성당서점(sanseido , 三省堂)에서 그림책을.. 2017. 3. 4.
일본 장난감 리뷰_자석 놀이책/자석 교구/자석놀이 오늘은 한달에 한두번있는 장난감 사주는 날입니다.이번달은 자석 놀이책을 구입했습니다.먹을것/타는것/동물 등 시리즈로 나와있는데 그 중 타는 것을 샀어요.저번에 자석 도형놀이을 만들어준 이후로 무언가 떼었다 붙이는 것에 흥미가 생긴것 같습니다.웬만하면 제가 교구를 만들어 주려고 하지만 그래도 어쩔수 없이 사는 장난감이 생기네요^^ 이전글엄마표 자석 놀이_아이도형놀이/숫자놀이/아이교구만들기24피스의 탈 것들이 들어있습니다.책을 펼치면 이렇게 동네그림이 나오고 , 거기에다가 자동차를 맘대로 붙이면 돼요자석시트가 부드러워서 아이가 어린데도 잘 뗄수 있어요. 일부러 자석의 힘을 좀 약하게 만든 느낌입니다.잘 가지고 노는 아들을 보니 뿌듯하네요.이번달은 붙이는 것을 해보았으니 , 다음달은 다른 움직임이 있는 장난감.. 2017.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