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날짜가 약 한달 후로 정해지고 난 후 본격적인 수술전 몸관리에 들어갔다.
평소건강한 사람이라면 문제가 안되겠지만 나같은 경우에는 고혈압(180대)과 심한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어서 이 두가지를 해결하지 않으면 수술(전신마취)하기 힘들다고 핬다.
혈압은 약을 계속 먹으면 되지만 , 미세먼지가 많아지면 더 심해지는 비염은 심해지지 않도록 항상 마스크를 끼고 달았다(봄철 콧물과 재채기를 달고산다)
또한 감기에 걸려 기침을 해도 전신마취를 할 수 없으므로 수술전까지는 몸을 사렸다.
특히 혈압이 높은 환자는 다니는 내과로부터 수술(전신마취)를 해도 된다는 소견서를 산부인과에 꼭 제출을 해야한다.
수술전 검사들
수술날짜 약 10일 전에는 수술전 검사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이 날은 의사선생님과 만나지는 않고, 바로 수술전 검사들을 했다.
간호사님이 준 종이를 들고 순서대로
혈압체크
소변검사
혈액검사(피뽑기)
심전도
등을 하고 집으로 왔다.결과는 며칠 후 간호사님께 전화가 와서 듣는다.
다행히 검사결과 수술을 해도 된다는 말을 듣고 안도했다.
그.러.나 갑자기 미세먼지 황사로 인해 수술하기 며칠전 심한 콧물과 눈물 재채기로 수술을 못할 수도 있다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다행히 밖에 안돌아다니고 집에 틀어박혀 요양한 결과 수술날짜를 지켜서 수술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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