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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5일차 _ 수납 / 퇴원 / 분당제일여성병원1인실 /제왕절개 입원비

by 바야고양이 2019. 6. 5.

제왕절개 5일차 _ 수납 / 퇴원 / 분당제일여성병원1인실 /제왕절개 입원비 


드디어 제왕절개 5일차가 되었다. 

제왕절개의 입원일은 4박5일. 

나가기 싫지만 어쩔 수 없이 퇴원을 해야만 한다.

조리원을 2주 예약을 했지만 , 의료기관이라는 안정성때문인지 병원이 참 좋았다.


퇴원준비는 아침부터 바빴다. 

퇴원날의 순서는 

돈 수납   확인 영수증을 받음 ▶ 신생아실에서 아이를 받음 ▶ 차로 조리원 이동 

그리고 그 외에 해외에 사는 나는 출생증명서가 여러장이 필요해서 출생증명서도 추가로 몇장을 더 받았다.

제왕절개 입원비 

△ 제왕절개는 돈이 많이 든다고 말이 있다.

사진엔 없는 상세내역서를 보면 제왕절개 자체의 수술비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하지만 100만원 가까이 되는 돈이 나온 이유는 모두 <입원비용>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즉, 제왕절개를 하고 다인실을 사용하면 큰 돈을 안써도 된다는 말인데, 

아무래도 제왕절개는 수술이다보니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1인실을 선호하는 추세였다.


이 영수증 이외에도 약20만원 가까이되는  금액까지 포함하면 120정도 된다.

즉, 1인실 5일 사용에 120만원 정도 지출을 했다고 생각하면 된다(페인버스터 주입한 것 포함)

△지저분 주의! 

나 같은 병실은 원래 다인실을 희망했으나 추석전에 아이를 낳느라 병실이 꽉차있어서 어쩔수 없이 1인실을 했다.

자궁근종수술 후 다인실에 있었는데 화장실말고는 큰 불편함이 없었기에 하루에 20만원가까이 되는 병실비가 조금 아깝기는 했다.

중간에 다인실이 생겨서 다시 옮길까도 생각했지만 짐들을 들고 옮기는 것도 힘들어서 그냥 포기했다.

△분당제일여성병원 신관 

로비가 넓고 좋아서 방안이 답답할 때 밖에 혼자나와 멍 때리기도 하고 저 근처를 뱅뱅돌며 걷기연습을 하기도 했다.


이렇게 5일간 나의 아이를 만났던 병원과 병실을 뒤로하고 

아이와 함께 조리원으로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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