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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학18

일본생활 _ 방사능 피해서 야채 먹기(일본 농수산물) 일본생활 _ 방사능 피해서 야채 먹기(일본 농수산물) 일본 생활을 하다보면 ,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원산지가 일본 음식을 먹을 수 밖에 없다. 이미 체세포 분열이 끝나 어른인 나는 후쿠시마 근처 원산지만 아니면 대충 먹는 편이다. 꼭 지키는것이 있다면 물과 야채 정도이다.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에게만은 일본산 음식을 되도록이면 먹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도쿄지역(관동지역)에 살고 있다보니 슈퍼를 가도 도쿄근처 혹은 일본의 북쪽 지역이 원산지인 식재료가 많은 것이 사실.그래서 나는 일본의 서쪽 , 즉 니시니혼(西日本) 지역의 음식을 배달시켜 먹고 있다. 일본의 서쪽 지역이라함은 우리가 알고있는 간사이 지방 쪽으로써 , 규슈 / 쿠마모토 / 후쿠오카 / 오사카 / 교토 .. 2016. 6. 16.
일본 편의점 음식 리뷰 일본 편의점 음식 리뷰 (japan convenience store food) 가난했던 유학시절 일본 편의점은 나에게 전용식당과 같은 존재였다. 학교 혹은 바이토가 끝나고 밥먹을 힘도 없을 때 편하게 사먹었던 편의점 음식들. 일본 편의점 도시락 및 여러가지 음식들은 소문대로 아주 맛있는 것들이 많이 있다. 물론 방사능 사건이 터진 후로 값이 떨어진 후쿠시마 근처의 쌀로 오니기리(주먹밥)와 도시락을 만든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솔직히 막상 일본에 살면은 먹을 수 밖에 없는 순간들이 많았다. 또 한 1인 가구에 맞는 사이즈의 음식들이 아주 잘 나와있다.일본의 대표적인 편의점이라면 세븐일레븐 / 로손 / 패밀리마트 이 세 가지가 점포수도 가장 많은 대표적인 편의점 브랜드이다. 이 외에도 미니스톱 / 산쿠스 / 뽀.. 2016. 6. 13.
서른즈음에 일본유학기 ep10 _ 일본의 조별과제 서른즈음에 일본유학기 ep10 _ 일본의 조별과제 부제 : 개인주의. 따로 또 같이 4월 나의 대학원 새학기가 시작되었다. 일본어학교에서는 배우지 않았던 실생활 용어 + 젊은층 용어 + 전공 용어 등이 섞이면서 내 머리속은 새 하얗게 되었고 , 각종 프린트 및 책자의 한자 때문에 A4용지 한장 읽는데에도 사전을 찾아가며 읽느라 한참이 걸렸다. 학기가 시작되고 수강신청을 마치면 본격적인 대학원 학기가 시작된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제미(ゼミ)라고 불리는 토론수업이다. (영어의 세미나의 독일발음으로 제미라고 읽는다) 제미는 보통 교수님과 같은 연구실 사람들끼리 한 주 동안 연구한것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중요한 수업의 일종이다. 물론 이 때 내가 연구한 것을 발표하는 것은 물론이요. 남의 한것에 대해.. 2016. 3. 31.
서른즈음에 일본유학기 ep4 _ 새로운 시작 ~ 일본어학교생활 서른즈음에 일본유학기 ep4 _ 새로운 시작 ~ 일본어학교생활 ●일본어학교 생활 4월학기에 입학하기로 한 나는 3월 중순에 일본에 입국하여 여러가지 수속을 밟았다. 일본어학교 오리엔테이션 및 일본생활에 필요한 서류 및 통장개설 등을 하느라 정신 없는 하루하루를 보냈다. 드디어 반이 정해지고 나는 중간정도 레벨의 반에 들어가게 되었다. 앞서 말했듯이 내가 다닌 일본어학교는 한국인 비율이 매우 적은 곳이라 20명 정도 정원인 반에 한국인은 나포함 단 둘이었다. 나머지 친구들은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 등 에서 온 친구들이었다. (참고로 난 내가 나이 제일 많을 줄 알았는데 더 많은 대만친구도 몇명 있었다.대부분은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온 24~26살 정도가 많았지만 나이불문 . 나이개념이 없어서인지 .. 2016.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