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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살이 /일본 음식 59

후쿠시마산 복숭아와 오이_후쿠시마광고/후쿠시마 캠페인/후쿠시마는 원래 어떤곳?/일본 원산지 후쿠시마산 복숭아와 오이_후쿠시마광고/후쿠시마 캠페인/후쿠시마는 원래 어떤곳/일본 원산지 며칠전 지하철을 타고 오다가 고개를 올려 광고를 보니 후쿠시마 농산물 광고가 다닥다닥 붙어있었다.뭐 이제와서 놀랄일은 아니고, 그냥 그런가보다 생각하는 것보면 나도 일본 생활에 무뎌진 것 같다.후쿠시마는 원전사고가 터지지 전까지는 복숭아/ 쌀/ 오이 등 다양한 농산물이 생산되던 산지였으니, 아마 사고가 없었다면 지금 아주 맛있게 먹고 있을 과일/채소가 넘쳐나는 곳일 것이다.후쿠시마는 아직도 복구를 하고 있는 중이고 방사능 및 여러가지 문제로 , 농사일은 (줄었지만) 하고 있는지라 도쿄슈퍼(관동지방)를 가면 심심치 않게 , 아니 꼭 한개 이상의 후쿠시마산 농산물이 판매되고 있다.하지만 일본인 중에서 아이를 키우는 사람.. 2017. 8. 11.
일본 물가 _ 아이와 간단히 외식하기(우동편) 일본 물가 _ 아이와 간단히 외식하기(우동편) 어제는 아들과 함께 공원에서 놀다가 집 근처 맛집인 우동집에서 간만에 외식을 했습니다.평소 때문에 외식을 많이 하진 않지만, 이제 아이가 어른음식을 먹을 수 있으면서는 한달에 2-3번정도 외식을 하는 것 같네요.외식이라고해도 뭐 대단한 음식을 먹지는 않고, 중간의 가격대가 제일 많은 편입니다.참고로 제가 사는 동네는 도쿄안에서 부촌은 아니고, 그렇다고 못사는 동네도 아닌 딱 중간 정도의 동네에요.▲동네 우동집 평일 줄을 설 정도의 맛집이지만 점심시간이 지나면 아이와 함께 갈 수 있을 정도로 한가해 지는 편입니다.*참고로 저는 블로그에 사진 올릴 때 사람들의 얼굴 특히 어린이들의 얼굴은 다 가립니다.일본은 아이 얼굴을 사진을 찍는 것, 아이 이름을 SNS 등에.. 2017. 7. 23.
야식_오키나와 맥주&사우어크라우트(Sauerkraut)와 소세지 야식_오키나와 맥주&사우어크라우트(Sauerkraut)와 소세지 일본에 있다보니, 방사능 걱정 + 해외음식의 유입 등으로 일본산뿐만 아니라 수입산 음식을 먹게 되는 경우도 종종있다.동네에 수입식품 상점(칼디)도 있고 , 슈퍼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오늘은 아이를 재우고 나서 남편과 둘이 오랜만에 야식을 먹었다.갑자기 사우어크라우트가 먹고 싶어 한병 사서 조합이 맞는 소세지를 삶아서 시원한 맥주한잔과 먹으니 천국이 따로없다.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알맞은 야식(살은 덤이요)▲아사히 프리미엄 맥주 / 오키나와 맥주인 오리온맥주 그리고 바질이 들어간 소세지!!독일의 양배추 절임 사우어크라우트 ▲오키나와에서 생산되는 오키나와맥주 오리온이다.일본에 살면서 아직 오키나와에 가보지 못했지만, 한간에 이 맥주가 맛나다는.. 2017. 7. 14.
호가든 병맥주와 카라아게 요즘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감각이 없을 정도로 하루하루가 정신이 없다.애 키우는게 이렇게 힘드나 싶고, 오후 6시 정도되면 온 힘이 빠지고 만다.의 상위개념의 피곤함인데 피곤하다보다 더 피곤한 걸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없는 것일까?그나마 나에게 자유의 시간은 아이가 자고나서인데 , 이 때쯤이면 또 힘이 불쑥나서 나만의 시간을 갖는다.나만의 시간이래봤자 맥주한잔을 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 뜨개질을 하거나 등등의 일이지만 너무너무 소중한 시간이다. 욕심같아선 그림도 그리고 내 방도 꾸미고 싶지만 일단 모든일은 아들의 유치원 입학 이후로 하려고 워밍업 중이다. 역시 개인적인 일들은 노산인 엄마에게 꿈일 뿐인가....맥주 안주는 가라아게 ....그리고 늦은 밥 호가든 패키지가 유럽스럽다.일본 맥주도 .. 2017.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