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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공포의 5월 지출 5월은 정말 행복하면서도 그 ​​​행복의 크기만큼 돈이 나가는 달인것 같다 일본도 항상 5월에 연중 가장 긴 연휴라서 내가 한국에 들어오는 타이밍도 딱 5월이다. 그러다보니 ​​​비행기값은 물론이요. 일년 내내 하는 효도를 몰아서 하다보니 양가 부모님의 용돈 등등 많은 지출이 생기게 된다 이번에 내가 4월부터 와서 나름 영수증 정리를 하면서 내역을 보면서 체크하는데도 ​​​슝슝나가는 돈을 보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1.어린이날 다행히 아이가 어린이날의 개념이 없어서 그에 따른 지출은 없으나, 내가 받다보니 지인,가족 들에게 받은 아이 선물만큼 상대에게도 선물을 해주게 된다 제일 좋은 건 안주고 안받는 거지만 한국사회에서 그것도 정 없어서 보여서 받은만큼은 꼭 보답하고 있다 조카들이 이제는 제법.. 2017. 5. 16.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 후기 1 . 수술하기까지 여정 내 자궁에 근종이 있는 것을 알게된 것은 임신했을 때이다. 임신초기에는 임신자체에 초점이 맞춰지다보니 근종은 크기만 신경쓸 뿐 별다른 조치를 할 수가 없었다. 내 근종은 ​​​​​​자궁안쪽 근육에 붙어있는(박혀있는 일명 점막하근종) 근종으로 수술을 하면 많은 출혈이 있을 수 있으며, 위치도 좋지 않아서 , 당시 일본의사는 출산하고 어느정도 지나서 수술하기를 권유했다. 임신 중기,말기로 갈수록 아이와 함께 크는 근종으로 많은 걱정도 했지만 정말 다행으로 큰 문제없이 무사히 출산을 하였다. 그 후로는 솔직히 수술도 무섭고 "그냥 이렇게 살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1.심한 생리통 2.방광압박으로 인한 빈뇨 3.생리양의 엄청난 증가+빈혈 4.근종통 등으로 수술을 결심했다. 일본은 많은 부분이 선진국이라고 .. 2017. 5. 16.
엄마와 미술놀이_스탬프찍기 롤러무늬 등 집에서 가능한 엄마표 미술놀이 한국에 잠시만 머무르는 이유+미대나온 엄마의 자존심으로 아이의 미술놀이를 웬만하면 직접해주고 있다 비록 제대로 커리큘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 학원 혹은 미술학원 못지않은 프로그램으로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하면서 나 스스로도 아이와 공감할 수 있어서 좋고,저렴한 비용으로 창의성이 향상되는 것 같아 좋다 오늘은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도저히 나갈 수가 없어서 친정집에서 얼마전 구입한 미술놀이 세트를 개봉했다 일단은 얼마나 아이가 좋아할지 몰라 작은 것으로 구입했고, 미술놀이 가운 등도 아이의 흥미룰 보고 판단하고 구입하려고 뒤로 미뤘다 ★ 준비물 ★유아용 물감롤러 및 스탬프(자작도 가능할 듯)토시 또는 미술용 가운(난리가 나기때문에 웬만하면 가운추천)스케치북 또는 전지접시(스텐접시가 잘 닦고 색.. 2017. 5. 8.
패셔니스타가 된 아들_아디다스 슈퍼스타/나이키츄리닝/코스트코 옷 등 선물로 받은것들 일본에 있으면 아무래도 친구도 적고, 안주고 안받는 분위기이다보니 아이선물을 받을 기회가 한국만큼은 많지 않다.한국에 오니 지인과 친척,친구 등이 선물을 많이 주는 바람에 갑자기 아들은 나름 패셔니스타가 되었다.그만큼 나도 줘야하지만, 선물을 주고 받으며 깊은 정을 쌓고 있는 요즘이다.예전에 아이가 있기 전에는 아이가 있는 집에 무엇을 선물하면 좋을까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엄마가 되어보니 나의 경우에는 옷 선물과 장난감이 제일 좋다.(아이 돌선물,출산 선물 등등)아마도 내가 평소에 많이 사주지 않는 것들이라 더욱 반가운 것 같다.▲아디다스 슈퍼스타 베이비슈즈착용감은 너무 좋으나, 신고 벗기 약간 불편한 느낌은 있다(찍찍이 없음) 아이 발이 편해보이고, 모든 옷에 무난하게 소화하는 느낌이다.요새 유행하는.. 2017.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