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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내가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법_미세먼지 마스크/알레르기 환자의 안경/어린이 마스크/유아용 마스크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에 들어오면 미세먼지 때문에 고생한 적이 많지 않았다. 다만 자동차 매연때문에 일본보다 답답한 감은 있었지만...하지만 한 3~4년 전후로 한국에 오면 확연히 늘어난 미세먼지를 몸소체험하고 있다.나는 만성 알레르기 체질로 다른사람보다 몇 곱절은 예민하게 느끼며, 화분증(꽃가루)도 심한편이다. 또 집에서 먼지가 조금 일어나는 패브릭이나 담요, 오리털만 있어도 기침과 콧물, 눈물 , 눈따가움을 느껴서 봄철만 되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이다.그래서 언제나 집에는 공기청정기가 필수이다.거두절미하고, 예상했던대로 이번해에도 4월에 들어오자마나 눈따가움과 눈물,콧물로 병원에서 알레르기약을 처방받아 먹고 있다.당해보지않는 사람은 모른다고 남들이 유난떤다고 하더라도 조금이라도 증상을 완화시킬.. 2017. 5. 22.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 후기 3.수술당일 전신마취&준비물(스압)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 후기 3.수술당일 전신마취&준비물(스압)드디어 결전의 날이 왔다. 전신마취의 두려움에 전날 새벽2시까지 뒤척이고 수술후기 검색을 하고 잤다. 전신마취를 하고 못깨어나면 어쩌지? 그럼 그냥 의식 잃은 상태에서 유서한장 남기지 못하고 그대로 저 세상으로 가는건 아닌가? 내가 죽으면 아들은 누가 키우나... 등등의 잡생각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아마 고혈압과 알레르기 체질이라는 걱정이 앞섰던 것 같다. 다른 후기들 보면 근종수술 하루전날부터 입원을 하는 곳도 있었는데,내가 수술한 분당제일여성병원은 수술당일날 가는 것이었다. 나는 수술이 오전 11시30분 이었는데, 수술 전날 12시부터 물을 포함한 모든 음식을 금식하라고 했다.​ 긴장탓인지 생각보다 굶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다만 물을.. 2017. 5. 22.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 후기 2.수술전 검사와 몸관리 수술날짜가 약 한달 후로 정해지고 난 후 본격적인 수술전 몸관리에 들어갔다. 평소건강한 사람이라면 문제가 안되겠지만 나같은 경우에는 ​​고혈압(180대)과 심한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어서 이 두가지를 해결하지 않으면 ​​수술(전신마취)하기 힘들다고 핬다. 혈압은 약을 계속 먹으면 되지만 , 미세먼지가 많아지면 더 심해지는 비염은 심해지지 않도록 항상 마스크를 끼고 달았다(봄철 콧물과 재채기를 달고산다) 또한 ​​감​​기에 걸려 기침을 해도 전신마취를 할 수 없으므로 수술전까지는 몸을 사렸다. 특히 혈압이 높은 환자는 다니는 내과로부터 수술(전신마취)를 해도 된다는 소견서를 산부인과에 꼭 제출을 해야한다. ​​​수술전 검사들 수술날짜 약 10일 전에는 수술전 검사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이 날은 의사선생님.. 2017. 5. 18.
엄마표 미술놀이_폼폼이 놀이/소근육 발달 놀이/아이 놀아주기 오늘은 미술놀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소근육 발달에 좋은 놀이를 소개합니다.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미술놀이를 위한 학원을 보내지 않고, 유아기 시절에는 직접 제가 프로그램을 구성해서 놀아주고 있습니다.그래서 한달에 몇번 정도는 화방이나 문구점 또는 다이소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있어요. 일명 폼폼이(데코 방울)로 노는 것인데, 이것이 어른들의 눈으로 보았을 때는 뭐가 재밌나 싶지만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놀이 중에 하나입니다.이 놀이의 장점이라면아직 발달이 더딘 편(생일이 느리고 , 말도 느리고 대체적으로 느린아이입니다)이라 손가락을 쓰는 힘이나 방향 등도 아직은 또래 아이들보다는 더딘데 이 놀이를 하면서 손가락으로 작은 것을 잘 집고 숫가락질도 곧잘 혼자 하고 있습니다.즉, 소근육 발.. 2017.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