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복강경 수술후기 6.수술비용 정리 및 몸관리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후기 6.수술비용 정리 및  몸관리

근종 수술을 받은지 1달이 지난 지금 회복상태는 

1.언제 수술을 받았나 싶을 정도로 배의 통증은 거의 없고, 수술부위 가려움도 없다.

2.근종 수술 후 첫달 생리는 생각보다 큰 출혈은 없이 무사히 지나갔다.

3.근종 수술을 왜 망설였나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상태 

특히 아직 생리를 한번밖에 안했지만, 생리통이 없어지고, 생리혈이 뭉쳐서 나오는 현상이 없어져서 조금은 신기했다.

복강경 수술 후 병원방문은 총3번정도 방문했다.

1.수술 후 5~7일 사이 실밥풀러 병원 방문

2.수술 후 2주 후 , 수술사진 및 내 상태 확인하러 병원 방문

3.수술 후 약 한달 후 , 자궁상태 확인(초음파)

이렇게 방문했다.특히 2번 2주 후 방문시에는 복강경 수술 할 때의 사진을 생생하게(컬러) 보고, 선생님께 설명을 들었고 차후 임신계획 및 주의사항을 듣고 가벼운 마음으로 집에 왔다.

▲매우 귀찮은 보험사제출용 서류들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비용 & 보험회사 제출서류

사람마다, 그리고 수술내용에 따라 진료비다 다르겠지만 나의 경우에는 내가 예상했던것보다 적은 액수가 나왔다. 

대략 수술비+입원비 합쳐서 60만원 초반대였고, 사전 검사 등 합쳐서 대략 70만원 넘은 것 같다.

원래는 100~200사이일 것이라 예상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내가 수술한 분당제일여성병원은 특진비가 없어서 그렇다 들었다.

수술비를 먼저 사비로 정산을 한 후 , 마지막 방문 때에는 수술비를 보험회사(실비보험)에 받기위해 많은 수의 서류들을 받아왔다.

병원에서는 나같이 보험사제출서류를 요구하는 환자들이 많아서인지 알아서(?) 촥촥 서류들을 뽑아줬다.

너무 종류가 많고, 보험사마다 요구하는 것들이 많지만 대략 필수서류는 다음과 같았다.

-진료비 계산서.영수증

-진료기록지

-진단서

-의료비 명세서 

등등 

추후 이 많은 서류를 보험사로 팩스로 보냈다.

개인적으로는 보험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으며, 다달이 내는 돈도 너무 아깝지만 10년넘게 냈던것이 아까워서 내고 있는데 이럴 때 조-금 도움은 되나 싶었다.

하지만...10년 넘게 보험료가 수술비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딱히 이득봤다는 생각도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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