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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86

일본 그림책_투페라투페라(Tupera Tupera) 과일책 리뷰 일본 그림책_투페라투페라(Tupera Tupera) 과일책 간단 리뷰 일본 일러스트 작가그룹 투페라투페라(Tupera Tupera)가 그린 과일씨(쿠다모노상,くだものさん)입니다.투페라 투페라는 전에 포스팅 했던 팬더목욕탕(판다목욕탕)도 만든 유명한 그림책 작가 그룹으로, 스테디셀러가 꽤 있습니다.어제는 서점에 갔다가 과일씨(쿠다모노상,くだものさん)라는 책을 발견,구입했어요.원래는 야채씨라는 책도 있는데, 이 책이 이런식으로 시리즈로 출간된 책입니다.1세~3세 유아가 보기 괜찮은 것 같습니다.▲책은 별로 크지 않습니다.▲한 아이가 과수원에 온것으로 시작됩니다.▲이렇게 팝업식이라서 위에서 아래로 책을 엽니다.전체적으로는 글밥이 적어요.▲뿅하고 귤이 나오네요.과일들이 전체적으로 의인화되어 있어서 눈코입을 보고.. 2017. 7. 5.
일본의 친절_일본인이 모두 다 친절한 것은 아니다 일본의 친절_일본인이 모두 다 친절한 것은 아니다해외에서 장기간 살면서 생활하다보면 그 나라의 장점보다는 어느새 단점이 보이게 된다. 이건 그 나라에 대한 기대치가 클수록 더 하는 것 같다. 내가 일본에 처음 여행과 출장으로 왔었던 10~13년전에는 일본은 나에게 너무 좋은 인상만 가득한 선진국 그 자체였다. 길을 물어보면 정말 열과 성의를 다해서 알려주는 사람들.... 조그만한 물건 하나를 사도 정성스레 봉투에 담아주며 진심으로 감사해하던 점원들.... 외국인을 세심하게 배려해주던 음식점점원.... 폭우가 쏟아지던날 하라주꾸를 우산쓰고 가는데 남들과 부딪치지 않는 질서정연한 모습.... 한국과 시설 및 사람들의 겉모습은 비슷한데 한국보다 조금 밝은 모습과, 높은 서비스의 질.... 등등 한국과 비슷하면.. 2017. 7. 5.
일본의 프리미엄 프라이데이(Premium Friday,プレミアムフライデー) 일본의 프리미엄 프라이데이(Premium Friday,プレミアムフライデー) 일본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프리미엄 프라이데이를 실시하고 있다.이날은 직장인이 월말의 마지막 금요일날 오후3시전후 퇴근을 할 수 있는 날로써, 개개인의 행복을 위해 그렇게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행복+일본 내수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졌다.근데 이것이 별거 아닌것 같지만 꽤 효과가 있다.모든 회사가 그 때 퇴근을 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대략 전체적인 분위기가 그렇다보니 실시하는 회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그 회사원들이 퇴근을 하고 집으로 가기도 하지만, 동료 또는 친구를 만나 술집에 가서 술을 먹고, 월급받은 돈으로 쇼핑을 하는 등 소비를 하다보니 경기가 활성화가 되고 있다.또한 정신적으로도 금요일날 빨리 퇴근해서 .. 2017. 7. 1.
호가든 병맥주와 카라아게 요즘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감각이 없을 정도로 하루하루가 정신이 없다.애 키우는게 이렇게 힘드나 싶고, 오후 6시 정도되면 온 힘이 빠지고 만다.의 상위개념의 피곤함인데 피곤하다보다 더 피곤한 걸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없는 것일까?그나마 나에게 자유의 시간은 아이가 자고나서인데 , 이 때쯤이면 또 힘이 불쑥나서 나만의 시간을 갖는다.나만의 시간이래봤자 맥주한잔을 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 뜨개질을 하거나 등등의 일이지만 너무너무 소중한 시간이다. 욕심같아선 그림도 그리고 내 방도 꾸미고 싶지만 일단 모든일은 아들의 유치원 입학 이후로 하려고 워밍업 중이다. 역시 개인적인 일들은 노산인 엄마에게 꿈일 뿐인가....맥주 안주는 가라아게 ....그리고 늦은 밥 호가든 패키지가 유럽스럽다.일본 맥주도 .. 2017.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