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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58

닛뽄햄 비빔밥 일본생활을 몇년이상 하면서 사고방식/생활습관 등 조금씩 많이 변해왔다.하지만 절대 변할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입맛이다. 음.식!물론 스시도 잘먹고, 일본 규동이나 양식, 돈까스 , 덮밥 등 일식도 너무 좋아하지만, 그와 함께 한식도 너무 사랑한다는 것이다.역시 사람입맛은 쉽게 변하지 않는 것 같다.그래서 멀어도 지하철을 타고 한인타운에 가서 짜장짬뽕을 먹거나, 치킨을 먹기도 하지만 그것도 멀어서 힘들때가 많다.하지만 나에겐 슈퍼가 있으니...^^일본슈퍼에서도 흔히 한국음식이 많이 판다.김치(맛은 다르지만)/떡볶이/비빔밥/김치찌개 소스 등 일본인 식탁에도 한식이 많이 차지하게 되었다.그래서 오늘은 슈퍼갔다가 비빔밥을 보고 잽싸게 겟! 일본에서 파는 한식, 특히 레또르트 식품 등은 맛이 일본인의 입에 .. 2017. 2. 10.
유방암검진 다녀왔습니다_과거 맘모톱 수술후기 얼마전부터 단유를 한 후 가슴이 콕콕쑤셔서 미리 예약하고 오늘 유방암검진 다녀왔습니다.일본은 뭐든 미리미리 예약을 해야해서 2달전에 예약을 하고 오늘에서야 다녀옵니다. 뭐 아주 많이 아팠던건 아니지만 다녀온 이유는 몇가지가 있어요.1.일본의 가부키초배우 이치카와 에비조의 부인 코바야시 마오가 아이 둘을 낳은 후 유방암에 걸려 지금 투병생활인데, 다큐멘터리 및 블로그를 보니 유방암이 정말 무섭게 느껴졌어요. (코바야시 마오는 지금 유방암 말기)유방암은 흉부에 생기다보니 전이가 빠르며 생존율이 높지 않다는 점에서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합니다.2.지인의 어머니가 유방암으로 돌아가심3.예전에 섬유선종으로 맘모톱수술을 받은 적이 있음 특히나 20살 정도에 맘모톱수술을 받은 적 있어서 정기검진이 꼭 필요한데.. 2017. 2. 7.
수건으로 아기 턱받이 만들기 _ 손바느질 아들이 이제 15개월이 지났는데도 침을 흘립니다.아니 예전보다 더 흘리는 것 같아요.턱받이를 대량 구매를 했는데도 모자라서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일본은 아기 턱받이가 너무 비싼데다가 또 보면 그렇게 어려운 스킬이 필요한 것도 아니더군요. 다만 제가 미싱이 없어서 손바느질로 했습니다만, 손바느질로도 간단히 끝납니다. 수건이라서 침이 흡수가 잘 되어서 좋습니다.오랜만에 손바느질하면서 고등학교 가정시간의 중요성을 꺠달았습니다.자 ~ 그럼 스탈트~수건으로 아기 턱받이 만들기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영상으로 보시고 싶으신 분은 아래 유튜브 동영상 링크를 클릭해주세요.링크 ▶ https://youtu.be/tfLRA_-1FR0준비물 두꺼운 도화지 또는 상자집에 있는 수건 똑딱이단추(이건 다이X에 팔거에요)가위/.. 2017. 2. 3.
짧은 생각 _ 코끼리의 어원과 얼룩말에 대한 생각 짧은 생각 _ 코끼리의 어원과 얼룩말에 대한 생각에세이를 , 내 이야기를 쓰는 것이 오랜만이다.아이를 돌보면서 취미 생활 / 독서 / 음악감상 / 블로그 포스팅 등을 하기는 쉽지 않다.나에게 주어지는 자유시간은 아이가 낮잠을 자는 2시간과 그리고 밤에 잠든 후가 전부이기 때문이다.그렇다고 개인적인 좋아하는 일들을 안 할 수도 없으며 , 해야만 내 생활에 활력이 생긴다.그래서 나는 아이가 잠들자마자 바로 거실로 뛰쳐나와 바로 컴퓨터를 키거나 , 차를 마시거나 , 블로그를 하거나 , 만들기 , 그림그리기 등을 한다.(욕심으로는 모든걸 다 하는 슈퍼마더가 되고 싶다)그러다 보니 깊은 생각을 할 여유시간이 없어서, 점점 생각이 짧아지며, 철학적인 생각은 물론 , 망상조차 할 시간이 없다. 그런 사이에도 문득 재.. 2017.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