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음식26

일본 편의점 냉면_모리오카 냉면 일본 편의점 냉면_모리오카 냉면너무 더운 일본 여름.일본은 이런 날씨에 맞춰 여름용 면요리가 몇가지 있다.히야시츄카(冷やし中華)와 모리오카냉면(盛岡冷麺) 이 대표적.모리오카 냉면은 일본 이와테현 모리오카에 살았던 재일교표가 함흥냉면을 베이스로 개발하여 이제는 일본 전국에서 먹고있다.*이와테현 참고: 후쿠시마 위쪽에 위치한 현으로 일본에 1940년대에 강제징용되어 고단한 삶을 살았던 재일교포들이 많이 살고 있다.도쿄에 살고 있는 재일교포지인도 할아버지가 1940년대 강제징용되어 이제는 일본에 터를 잡고 재일교포 3세로서 살고 있다.아이러니 하게도 일본의 차가운 면인 히야시츄카도 중국에서 온 것을 변형한 것을 보면 , 일본은 다른나라 음식을 현지화하는 재주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오늘은 가게에 가서 모리오카 .. 2016. 9. 8.
도쿄 맛집 _ 쯔바메 그릴 つばめグリル 며칠전 어학원 다닐때 친하게 지냈던 대만친구와 홍콩친구를 만나고 왔다. 지금은 도쿄근교에서 뿔뿔이 흩어져살고 있으나 , 오랜만에 점심식사를 같이 하기로 했다.장소는 모두의 중심인 도쿄 신주쿠~ 언제나 고민인 라는 질문에 다함께 츠바메 그릴을 가기로 했다. 쯔바메 그릴(つばめグリル)은 1930년에 긴자에서 시작된 일본식 양식 함바그가게로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레스토랑이다. 86년이나 이어져온걸 보면 알 수 있듯이 맛은 아주 맛있다.처음 긴자를 시작으로 지금은 신주쿠,시나가와,시부야등 도쿄 중심가에 분점이 있어서 좋다. 신주쿠점은 신주쿠 다카시마야 백화점 13층 레스토랑가에 위치해있다. 오랜만에 고고씽! ​​ 겉으로 봐서는 그냥 백화점 윗층에 있는 흔한 레스토랑 느낌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2016. 8. 20.
일본 편의점 커피 일본 편의점 커피 일본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커피를 사먹었다. 예전에 유학시절 편의점에서 일한적이 있는데 그 때부터 편의점에서 커피를 팔고 있었다. 커피콩을 기계에 넣는 일도 했던 바 편의점 커피 콩이 생각보다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 지금도 믿고 사먹고 있다.보통 100~180엔 사이이니 저렴하게 테이크 아웃 커피를 맛있게 먹을 수 있다.▲보통 커피는 편의점 내부에 아이스크림 코너에 같이 진열되어 있다.우선 이걸 들고 계산대에 가서 계산을 한다.평균 일반 아이스커피는 100엔~120엔 사이지만 오늘 내가 고른건 라서 180엔▲계산이 끝난 후 , 보통 계산대 옆에 있는 커피 기계 앞으로 가서 개봉~▲열어보니 이렇게 알갱이가 얼음과 함께 들어있다.알갱이의 실체는 아마 우유와 설탕을 얼린것으로 생각된다.▲커피.. 2016. 7. 9.
일본의 무더위 야키토리 & 맥주 일본은 7월들어 정말 무시무시한 날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말인 어제 제가 사는 동네(도쿄근교)의 날씨는 36도를 찍었네요.말이 36도지 실제 체감온도는 40도가 넘는것 같습니다.7월초가 벌써이러면 남은 8월,9월은 어떨런지...어학원 다닐 때 태국친구가 태국보다 일본이 덥다고 했는데 정말 맞는거 같네요. 태국은 타는 더위라면 일본은 찌는 더위라서 일본 관광오실분은 되도록 7,8월은 피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습도도 대박)▲어제 우리동네의 날씨. 36도는 일본여름에서 껌이져...ㅠㅠ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날씨입니다.▲주말은 제가 자유부인의 날이라서 오후 느즈막히 집을 나서서 역근처에서 머리를 잘랐습니다.육아를 하면서 머리를 기르니 아기가 머리를 잡아당겨서 여러모로 불편하고 , 여름이라 너무 더워서 단발.. 2016.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