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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생활28

일본 물가 _ 아이와 간단히 외식하기(우동편) 일본 물가 _ 아이와 간단히 외식하기(우동편) 어제는 아들과 함께 공원에서 놀다가 집 근처 맛집인 우동집에서 간만에 외식을 했습니다.평소 때문에 외식을 많이 하진 않지만, 이제 아이가 어른음식을 먹을 수 있으면서는 한달에 2-3번정도 외식을 하는 것 같네요.외식이라고해도 뭐 대단한 음식을 먹지는 않고, 중간의 가격대가 제일 많은 편입니다.참고로 제가 사는 동네는 도쿄안에서 부촌은 아니고, 그렇다고 못사는 동네도 아닌 딱 중간 정도의 동네에요.▲동네 우동집 평일 줄을 설 정도의 맛집이지만 점심시간이 지나면 아이와 함께 갈 수 있을 정도로 한가해 지는 편입니다.*참고로 저는 블로그에 사진 올릴 때 사람들의 얼굴 특히 어린이들의 얼굴은 다 가립니다.일본은 아이 얼굴을 사진을 찍는 것, 아이 이름을 SNS 등에.. 2017. 7. 23.
일본 여름축제_도쿄 히카리가오카 요사코이 마츠리 일본 여름축제_도쿄 히카리가오카 요사코이 마츠리 일본은 2017년 7월 15/16/17(토/일/월) 이렇게 삼일연휴가 있었습니다.17일이 바다의 날이라서 휴일이라서 월요일까지 푹 쉬는 날이었습니다.오랜만에 연휴, 그리고 여름축제 날짜등이 겹쳐 일본 지역 곳곳에서 축제(마츠리、祭り)가 열렸습니다.제가 사는 동네도 워낙 인구가 많은 동네라 축제가 크게 열리는 편이라 구경하러 갔습니다.하지만, 날이 너무 더워서 정오시간 전후에서는 도저히 나갈 수가 없었고, 오후4시가 넘어서 외출을 했습니다. 일본은 이렇게 35도가 넘어가는 날을 모-쇼비(猛暑日,맹서일)라고 지칭하는데 이번 3일 연휴가 3일 내내 모쇼비였어요 ▲일본 축제에 빠질 수 없는 것은 이렇게 먹을 것들이 많다는 것이죠.뭐 먹으러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2017. 7. 19.
야식_오키나와 맥주&사우어크라우트(Sauerkraut)와 소세지 야식_오키나와 맥주&사우어크라우트(Sauerkraut)와 소세지 일본에 있다보니, 방사능 걱정 + 해외음식의 유입 등으로 일본산뿐만 아니라 수입산 음식을 먹게 되는 경우도 종종있다.동네에 수입식품 상점(칼디)도 있고 , 슈퍼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오늘은 아이를 재우고 나서 남편과 둘이 오랜만에 야식을 먹었다.갑자기 사우어크라우트가 먹고 싶어 한병 사서 조합이 맞는 소세지를 삶아서 시원한 맥주한잔과 먹으니 천국이 따로없다.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알맞은 야식(살은 덤이요)▲아사히 프리미엄 맥주 / 오키나와 맥주인 오리온맥주 그리고 바질이 들어간 소세지!!독일의 양배추 절임 사우어크라우트 ▲오키나와에서 생산되는 오키나와맥주 오리온이다.일본에 살면서 아직 오키나와에 가보지 못했지만, 한간에 이 맥주가 맛나다는.. 2017. 7. 14.
일본의 카레가게_도쿄 토시마엔 나들이 일본은 오랜만에 3월의 산렌큐(삼일연속 휴일)를 맞이하였다.즉, 토일월을 연달아서 쉬는 직장인에게 꿀같은 휴식.거기다 올해(2017년)에는 일본의 휴일이 적어서 무척 아쉬운 해이다.이렇게 오랜만에 휴일을 맞이하여 세식구 나란히 네리마구의 토시마엔으로 나들이를 갔다. 말이 나들이지 실은 토이져러스에 물건을 보기 위함...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가기전에 몹시 배가 고파서 근처에서 외식을 하기로 했다.외식을 하면 아이가 식당에서 난리부르스를 추기 때문에 오히려 아이를 키우면서 외식의 횟수가 많이 줄었다.▲토시마엔 역 근처의 음식점들. 산렌큐라 그런지 거의 만석이었다.토시마엔 역 근처에는 4D극장 (일본에는 많이 없음) / 온천 / 토시마엔유원지 / 토이져러스 등이 있어서 휴일이 되면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2017.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