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에서 육아하기 /건강 & 음식32

임신 중 고혈압 약 복용 나는 이미 30대 초반부터 혈압약을 복용했다. 평소 ​두통에 자주 시달려서 검사를 해본 결과 CT촬영 후 뇌 이상은 없었고, ​​​​​​​​빈혈이 약간 있었고, 제일 큰 원인은 혈압 때문이었다. ​​​"혈압약은 한번 먹으면 평생먹어야 한다" 라는 말때문에 약복용을 거부했지만 결국 안먹어서 혈압이 높은게 더 안좋은 것을 알고 꾸준히 먹고 있었다. 그러다 첫째 임신 후 약을 중단하다가 임신 후기에 혈압이 마구 치솟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의사가 처방해준 혈압약을 먹었다 그리고 둘째 임신 후 약 중단하다가 ​다시 후기에 혈압이 올라 울며 겨자먹기로 다시 먹고 있다. 다행히 첫째는 태어난 후 이상이 없었기 때문에(약을 후기에만 먹음) 둘째는 약을 차분히 먹고 있는 중! ​​ 내가 먹고 있는 약은 ​​​아달라스.. 2018. 9. 13.
빨래 삶기 _ 과탄산수소를 이용한 빨래 삶는 법/얼룩제거/삶숙이 구입/ 빨래 삶기 _ 과탄산수소를 이용한 빨래 삶는 법/얼룩제거/삶숙이 구입 몸이 무거워진 탓에 미루고 미뤄왔던 를 했다.이제 더 이상 미룰 수도 없고(출산2주전) , 여름이 가기전 꿉꿉한 냄새가 나는 것들을 소독?하고 싶은 마음이었다.삶숙이(스팀빨래솥) 구입 & 개봉 사놓고 뜯지도 않았던 일명 삶숙이(스팀빨래솥) 키친아트의 스팀빨래솥을 개봉했다.뭔가 삶숙이로 삶으면 바닥에 눌러붙지않고 넘치지 않게 삶을 수 있을 거란 기대!▲지금 30cm가 뭐가 크겠어! 라고 구입했는데 실제 열어보니 생각보다 많이 큰 느낌이 솥이였다.좀더 작은 지름으로 살걸...하는 후회가 잠시 들었지만 나중에 빨래양을 보고 30cm도 모자라다도 느꼈다.보관장소만 있다면 이 정도크기가 적절할 듯 ▲삶숙이(스팀빨래솥)유리 뚜껑은 크게 사용빈도가.. 2018. 9. 1.
키즈 치과 첫 방문기 _ 첫 불소도포(34개월)/불소 코팅 이제 곧 36개월이 다 되가는 아들의 ​​​불소도포(충치예방)를 위해 처음으로 키즈 치과(어린이치과)를 방문했다. 평소 자주는 아니지만 임신한 엄마몸이 너무 힘든다는 핑계로 ​​젤리를 주기도 하고, 말이 느린 아이들의 ​​혀근육발달에 좋다고 종종 막대사탕을 주는 못난 애미였다. 행여나 나처럼 충치가 많이 생길까 걱정이되어 ​​바로바로 양치를 해주고 있지만 불안한 마음을 떨칠 수 없어서 키즈 치과 예약 후 방문했다. 불소도포는 내 맘대로 되는 것이 아니였고, 치아의 상태나 아이의 개월 수를 보고 판단한다고 했다. 34개월이 너무 빠른건 아닌가 했는데, 아이만 얌전한 편이라면 ​​18개월부터도 많이 하고 있다고 한다. ​ 한국의 키즈치과는 상상이상으로 좋았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물건으로 가득찬 로비/형형색.. 2018. 8. 25.
양수검사 후기 양수검사 후기 ●기형아 검사 ...그 중 양수검사를 하게 된 이유 일단 내가 다니는 병원에서의 기형아검사에는 와 가 있었다. 산모혈액 속의 태아의 dna를 검출해서 검사하는 는 피검사로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미 35세가 넘어서 노산으로 분류되어있기 때문에 별 고민없이 를 선택했다. 첫째 때는 피검사를 통한 기형아검사 였었지만 그 때는 35세 이전이라서 노산이 아니였고, 검사 결과도 정상이였어서 한번도 내가 고위험군에 속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시간이 며칠 흐른 후 니프티검사 결과통보 전화가 왔고, 다운증후군은 이상 없는데(니프티검사는 다운증후군을 잘 잡아냄) 성염색체에 이상소견이 발견 되어 양수검사를 추천한다는 내용이였다. 전화를 받을 때는 예예...라고 전.. 2018.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