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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살이 /일본 이곳저곳61

신주쿠교엔 나들이_언어의 정원 미니 성지순례 봄은 아니지만 도쿄날씨가 갑자기 20도를 찍는 바람에 신주쿠 교엔으로 친구들과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신주쿠 교엔은 도쿄도심에 있는 아주 넓은 공원으로 일본 황실 소유라서 공원(일본어로 코엔)이라부르지 않고 교엔이라고 부릅니다.교엔은 御苑이라는 한자를 쓰며 御(어)는 높여서 부를 때 쓰는 한자이고 苑(원)은 동산이라는 뜻입니다. 신주쿠 교엔은 총3개의 문이 있으며, 신주쿠문이 신주쿠역과 제일 가까워 많은 사람들이 신주쿠문(新宿門)을 이용합니다.지도참고 ▶https://www.env.go.jp/garden/shinjukugyoen/2_guide/access.html저는 신주쿠역에서 내리지 않고 오오에도선을 타고가는 바람에 국립경기장역(코쿠리츠 쿄기죠)에서 내려 센다가야문(千駄ヶ谷門)을 이용했어요. 일명 뒷문.. 2017. 2. 26.
일본 북오프BOOK OFF_동네 산책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도쿄 영상12도) 동네에 있는 북오프를 다녀왔습니다.북오프(book off)는 중고책/게임/음반/가전 등을 매입,판매하는 일본의 중고 서점 체인점입니다.한국으로 치면 알라딘 중고서점 같은 느낌이랄까요?가끔 사고 싶은 책 혹은 일본 만화책이 있을 때 가서 상태좋은 중고책을 겟! 할 수 있습니다.제가 사는 동네의 주택가에요. 저는 맨션에 살구요.한적해서 좋습니다^^일본은 미세먼지가 없어서 정말 좋아요.그러나 방사능이 있죠-_-전 도쿄라서 그리고 야채를 서쪽에서 시켜먹어서 괜찮타고 자기위안을 삼아봅니다.북오프는 이렇게 단독건물로 있는 경우가 많아요.일본은 아직 씨디 / 디비디 등을 사용하는 가정도 많습니다.전자서적도 많지만 , 그만큼 종이책을 읽는 인구도 많구요.뭐.아날로그적인 그런 느낌.. 2017. 2. 4.
두통과 공원산책_캬베진과 다즐링차 이제 한해가 지났습니다. 기분탓인지 몰라도 한해가 지날수록 몸이 고장나는 것 같네요.거기다 애를 낳고나서는 뭔가 뼈가 비어있는 느낌도 나고 뭐 원래부터 튼튼타입은 아니였는데, 이젠 많지 않은 나이에 고혈압약까지 먹게 되네요ㅠㅠ한국이었으면 보약이라도 한첩 먹었을텐데 그럴수 없으므로 그냥 저 스스로 컨트롤를 하고 있어요. 거기다 10대때부터 만성두통이 있어서 약도 자주 먹었기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머리가 아푸고 체한 거 같았는데 나아지지 않아 집앞공원에 다녀왔습니다.다행히 집근처에 아주 큰 공원이 있어서 바람을 쐬러 자주 갈 수 있어요.항상 느끼는 거지만 일본은 방사능은 있을지몰라도 미세먼지 하나는 없어서 좋네요.(코x지가 안생겨요)크리스마스트리같은 아주 큰.. 2017. 1. 7.
연말생활 _ 신주쿠 나들이 연말생활 _ 신주쿠 나들이 연말에 남편이 쉬니 , 육아에 많은 도움을 받고 블로그 포스팅도 할 수 있네요. 계속 추워서 집에만 있다가 오늘은 신주쿠를 다녀왔습니다.왜냐하면, 일본은 현재 연말연시를 맞아 폭탄세일을 하고 있거든요.남편의 난방이 낡아서 그거 이외엔 살것이 없었는데 , 막상 세일이라고 하니 마음은 제 마음이 흔들립니다. ㅋㅋ△신주쿠에 새로 생긴 핫스팟 뉴우먼(NEWoman)입니다.크리스마스 트리장식이 너무 예뻐서 한장!지방으로 가는 버스도 여기서 탈 수 있습니다. △신주쿠 루미네 역 앞 사거리 연말이라 사람이 바글바글 하네요 △온 김에 스탠드 살 게 있어서 구경이나 하자해서 요도바시 카메라에 들렸습니다.요도바시카메라 신주쿠 니시구치점△요도바시카메라 신주쿠 니시구치점은 건물이 여러개라서 꼭 표지.. 2016.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