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일상
-2017년 2월-
▲집 앞 트럭에서 파는 야키토리 & 맥주
노점(야타이、屋台)이 별로 없는 일본이지만 우리집 앞에는 왜인지 야키토리 트럭이 있다.
그 곳에서 파는 야키토리랑 맥주의 조합은 최고이다.
원래 술을 좋아했는데 지병(고혈압)이 있어서 못먹어서
너무 술이 먹고 싶은 날은 논알콜 맥주를 먹는다.
▲일본은 논알콜 맥주가 다양하다.새로나온 산토리 올프리 콜라겐이다.
맥주에 콜라겐 있어서 뭐하지....
맛은 약간 핑크맛이라고 해야 하나...흠..맛있는 편
▲엇 벌써 벚꽃이 피었나! 라고 생각했으나 벚꽃은 아니다.
한참을 처다봤으나 벚꽃(사쿠라、さくら)는 아니었다.
알아보니 살구나무(杏の木)이다.
이번 벚꽃 개화시기는 3월 쯤 되는 것 같다.
▲유자와야(ユザワヤ)라고 패브릭 및 각종 공예용품이 파는 체인점이다.
크기는 백화점 반층크기이다.
이곳도 도큐핸즈처럼 없는거빼고 다있는 곳.
▲일본 아뜨레 atre
지하철역과 연결되어있는곳엔 아뜨레라고 써있는 쇼핑몰이 있다.
역마다 다른데 어떤곳은 의류위주 어떤곳은 식품위주이다.
우리동네는 식품위주라서 매우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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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어빵은 일본어로 타이야키(たいやき)이다.
아뜨레 안에 있던 타이야키 가게
근데 이곳은 붕어빵에 팥뿐만 아니라 여러가지를 넣어서 판매하고 있다.
베이컨치즈 , 오코노미야키 , 카스타드크림 등등
완전 강추이다.
▲난 오코노미타이야키를 선택.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가격도 저렴한 180엔 . 한마리 먹으면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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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엔 베이킹에 도전하기로 한다.
새로 핸드믹서를 샀기 때문이다.
파운드 케이크를 만들기 위한 재료들
▲오븐에 눕기 전엔 형태가 쫌.
난 베이킹 초보랍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파나소닉 핸드믹서
딴 제품을 안써봐서 모르지만 뭐 대만족이다.
▲반죽은 쫌 그랬는데 굽고나니 이뻐졌다.
식히는 중.
▲맛있는 파운드 케이크
생각보다 맛있었다. 겉은 바삭 안은 촉촉
커피 혹은 우유 혹은 뜨거운 차랑 먹으면 최고이다.
이렇게 주말이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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