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추운날 아이폰 꺼짐
얼마전 처음보는 사람과 만나는 중요한 약속이 있었는데, 만나기로 한 장소에 가는 도중 아이폰이 꺼지고 말아서 30분이나 엇갈려던 적이 있다. 그 외에도 디즈니랜드에서 사진찍으려는데 꺼지는 등의 나를 빡치게 하는 사건들이 몇가지 있었다.
처음엔 내 아이폰이 고장인 줄 알았는데, 일본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이런 추운날 아이폰 꺼지는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중국는 새로 폰은 교환도 해준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아직까지 애플사는 한국,일본에 별 대응을 하지 않는 듯하다.
애플을 좋아하는 일명 앱등이라서 컴퓨터/아이패트/핸드폰 등을 모두 애플을 사용하는 나에게는 정말 배신감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분명 아이폰4s를 사용할 때는 이런문제가 없었던 것 같은데, 아이폰 6를 사용하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
나는 큰 중요한 약속이 없는 주부라서 상관없지만, 이것이 만약 비지니스 관련 약속이거나, 어디가 아파서 응급상황이 왔을 때 이런일이 생기면 정말 큰일이라는 생각뿐이다.
아래는 홈페이지에서 찾아 본 내용이다.
아이폰의 동작 환경
작동 환경온도 0~35ºC
보관시 (사용안할 때 ) 온도 - 20ºC~ 45도ºC
상대습도 5%~95%
이런 환경을 가지고 있다. 즉 작동 환경온도가 0~35도 사이밖에 되지 않으므로 영하의 날씨에서는 아이폰이 배터리가 나가버리는 것이다.
아이폰은 영상온도에서 적절한 기능을 발휘하는 것이었다.ㅠㅠ
●해결방법은 없는 것인가?
해결방법은 지금 상태로는 없는 것 같고 애플의 대응을 기다리거나, 아이폰을 사용안하는 방법말고는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애플을 넘나 사랑하기에...)
나 나름대로 아이폰 추위 공포증이 생겨서 , 밖으로 외출 시에는 주머니에 넣어서 손으로 데우거나(추운 날씨에는 별 의미 없음) 가방안에 목도리 및 장갑으로 꽁꽁 싸서 넣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물론 이것도 100%일 수는 없지만 그나마 따뜻하게 아이폰을 영상온도로 지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즉 , 그냥 아이폰을 따뜻하게 모시는 방법밖에는....
또 추운 상태에서 바로 밧데리 충전시 위험할 수 있으니 아이폰을 영상온도로 만든다음 충전기에 꼽아서 사용해야 위험하지 않다고 한다.
그 외의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저에게 좀 알려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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