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컬러 크레용 사용후기
아이와 함께 뭘 하고 놀아줘야 하나 고민이 많이 되는 요즘입니다. 일본은 엄마가 일을 하지 않으면 어린이집에 보낼 수 없으므로 , 제 나름대로 프로그램을 짜서 알차게 놀아주는 방법밖에 답이 없네요.
거기다 개인적으로 디지털육아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어서 웬만하면 아이패드나 핸드폰은 주지 않으려고 하는데 , 이것도 참 힘드네요^^
제가 한살반이 된 아들과 놀아주는 일과는 다음과 같습니다(안지켜지는 날이 많긴 하지만...)
-그림책 읽어주기
-레고블럭으로 놀아주기
-크레용으로 그림놀이
-가.나.다.발음놀이
이 정도입니다.눈으로 보고 듣고 따라하는 것을 골고루 섞어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이제 슬슬 손가락을 잘 쓰는 것 같아서 아이용 크레용(아이용 크레파스)를 구입했어요. 이름은 베이비컬러인데 정말 신기하게 코팅이 되어 있어 손에 묻지 않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색이 있는데 , 전 그냥 12가지 색을 샀어요.
꼬깔모양처럼 손가락에 낄 수 있어요.
그게 재밌는지 그림은 안그리고 다 집어 던질 때도 있지만
알록달록 색감이 이뻐서 인지 신기해 합니다.
파스텔 컬러
좀 먹고 싶게 만들어진듯 합니다ㅋㅋ
아직 아이가 연필을 쥐는 방법을 모르므로,
이렇게 손가락에 끼워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결국 제가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만, 아이가 구경하는 걸로만으로 재밌어합니다.
미술놀이가 뭐 별거 있습니까 하하하
한살반 아이에게는 아주 조금 빠른듯하고 두살 넘어서부터는 제대로 가지고 놀 것 같은 생각입니다.
이상 솔직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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