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후 좀 필요한 가구가 있어 주말에 이케아를 다녀왔습니다.
도쿄에는 이케아 타치가와점(IKEA TACHIKAWA)이 유일하지만 도쿄근교에도 이케아 미사토(IKEA MISATO)와 이케아 도쿄베이점(TOKYO-BAY)도 있어서 골라서 갈 수가 있습니다.
전 타치가와 점이 제일 가까워서 타치가와로 고고...타치가와는 도쿄의 약간 외곽지역이라 중심에서는 조금 멀어요.
▲이케아 타치가와점(IKEA TACHIKAWA,立川) 전경
▲일본 자판기에서 파는 바지락 미소시루 캔 (된장국)
정말 이젠 밥반찬도 파네요ㅎㅎ 아마 셀러리맨들의 술마시고 다음날 해장용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재밌어서 찰칵 !
▲이케아 도착하자마자 물건은 안보고 먼저 먹습니다.
맥주가 190엔 정도로 싸고 감자튀김 등등 저렴하고 양많은 메뉴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꼭 저는 이케아 레스토랑을 애용합니다만...ㅋㅋ
▲이케아가 스웨덴회사인만큼 스웨덴 음식들이 많습니다.
연어 및 알 수 없는 생선 , 고기 , 치즈 등등 제 입맛엔 딱입니다만 회색버섯같은 생선은 좀 비렸어요.
아마 옛날 스웨덴 바이킹들은 이와 비슷한 음식을 먹었겠죠?
▲결국 그닥 맘에 드는 물건을 찾지 못하고 별 소득없이 집에 왔습니다. 내부사진은 찍지도 못했습니다.
이케가 가구들이 좋은 건 좋은데 별로인건 또 별로라서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결국 아들 장난감(교구)하나 샀어요.
▲이제 갓 돌 지났는데 숫자를 가르칠 생각은 없으나 언젠간 쓰겠지 하는 마음도 있었고,
예전 일본 베이비교실을 가니 이런걸 가지고 수업하길래 저도 한번 아이와 1,2,3해보려고 구매했어요.
가격은 1,800엔 정도로 저렴한편이고 가격대비 괜찮습니다.
다음 이케아 방문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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