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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살이 /일본 대중문화

요시키 자서전 YOSHIKI 佳樹

by 바야고양이 2016. 6. 23.

X JAPAN 요시키 자서전

YOSHIKI 佳樹


엑스재팬(x)의 리더 요시키의 자서전을 오랜만에 펼쳐보았다.일본에 오고 나서 일본어 공부도 할겸 설레이는 마음으로 신주쿠 키노쿠니아서점에서 구입하였다.(2010년경 구입)하지만 유학생활에는 학업에 바빠서 못읽고 결혼한 후에는 육아때문에 아직도 앞부분 밖에 읽지 못했다.+_+언제 다 읽을련지...

요시키 자서전의 이름은 YOSHIKI / 佳樹 로 요시키 자신의 그대로의 이름을 제목으로 했다. 요시키의 이름을 보면

아름다울 가 

나무 수, 세울 수 

즉, 아름답게 세운다라는 뜻이다.요시키의 부모님이 참 멋진 뜻으로 지어준 좋은 이름으로 느껴진다.


▲요시키 자서전 커버.요시키가 직접 쓴건 아니고 코마츠 나루미(小松成美)라는 작가가 쓴것이다.원래 자서전은 직접 쓰는 일은 많지 않고 이렇게 요시키와 조율을 해가며 자서전을 쓴 듯하다.

▲요시키 자서전 커버를 벗기면 이렇게 하얗고 펄감이 있는 화이트 커버가 나온다.

▲요시키 자서전 앞장에 나오는 요시키의 어린시절의 사진. 인터넷에서만 보다가 이렇게 묶어져서 보것을 보니 참 새롭다.


책 내용에도 나오고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일단 요시키는 금수저는 아니더라도 최소 은수저 이상이며 , 어머니께서 자식의 재능을 빨리 알아채고 자유롭게 , 그리고 믿음을 가지고 잘 서포트 해준것이 느껴진다.

역시 아티스트는 정신적,물질적인 서포트가 필요한것 같다.물론 제일 중요한 것은 본인의 재능이겠지만, 그 재능을 끌어주는 것도 부모의 일인것 같다.나도 그런 부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

어쨌든 요새 책 하나 안읽는데 시간 날 때마다 틈틈히 정독하고 싶다.

*혹시나 이 자서전을 구하고 싶으신분은 말씀해주세요.현재 일본 서점에 재고가 있는 것 같으니 구해드릴 수 있으면 구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