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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86

일본 세금과 공공 도서관 일본 세금과 공공 도서관 우리동네에 있는 시립도서관의 소개입니다 . 말 그대로 시(市)에서 운영하는 곳입니다. 일본은 지방자치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된 나라 중의 하나로 현(県)또는 시(市)의 재정상태에 따라서 공공기관의 시설이 차이가 납니다. 제가 사는 시(市)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냥 보통의 재정상태의 시(市)인듯합니다. 다만 시 자체 크기는 큰 편이라서 그런지 저렇게 역 바로앞의 금싸라기 땅에 공공도서관 + 행정센터를 지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편하게 책을 빌리고 반납도 하며 행정업무등도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하.지.만 그만큼 세금을 많이 냅니다. 바로 이점이 일본 취업을 일본 거주 시에 깊게 고려할 부분입니다. 내는 것이 많으니까요. ●일본의 세금은 일단 소득에 따라 내는 금액이 다릅니다. .. 2016. 4. 1.
서른즈음에 일본유학기 ep10 _ 일본의 조별과제 서른즈음에 일본유학기 ep10 _ 일본의 조별과제 부제 : 개인주의. 따로 또 같이 4월 나의 대학원 새학기가 시작되었다. 일본어학교에서는 배우지 않았던 실생활 용어 + 젊은층 용어 + 전공 용어 등이 섞이면서 내 머리속은 새 하얗게 되었고 , 각종 프린트 및 책자의 한자 때문에 A4용지 한장 읽는데에도 사전을 찾아가며 읽느라 한참이 걸렸다. 학기가 시작되고 수강신청을 마치면 본격적인 대학원 학기가 시작된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제미(ゼミ)라고 불리는 토론수업이다. (영어의 세미나의 독일발음으로 제미라고 읽는다) 제미는 보통 교수님과 같은 연구실 사람들끼리 한 주 동안 연구한것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중요한 수업의 일종이다. 물론 이 때 내가 연구한 것을 발표하는 것은 물론이요. 남의 한것에 대해.. 2016. 3. 31.
일본의 카페 _ 기타센쥬의 커피숍 Coffee Work Shop Shanty 일본의 카페 _ 기타센쥬의 커피숍 Coffee Work Shop Shanty 도쿄의 시타마치(下町)인 기타센쥬(北千住)에 위치한 커피숍 샹띠를 다녀왔다.이곳은 꽤 입소문이 난 곳으로 치즈케이크와 수제커피가 일품이다.일본에도 다양한 커피숍이 있지만 개인이 하는 이런가게의 "정성스러움"을 좋아해서 일부러 체인점이 아닌곳을 찾아다니기도 한다. 왠지 고독한 미식가의 고로같은 느낌!! 시타마치(下町) 뜻(의미) 1.지형적으로 바다 , 강이 가까운 저지대 지역 2. 사회적 특징으로서의 변두리라는 의미 이 두개의 의미를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들면 대표적관광지 아사쿠사, 스카이트리가 있는 곳은 도쿄안의 시타마치이다. ▲입구는유럽풍. 오래된느낌이다.상점가의 중간에 있어서 그냥 지나치기 쉬운 위치에 있다. .. 2016. 3. 27.
오모테나시 _ 일본 접객에 대한 섬세함 오모테나시 _ 일본 접객에 대한 섬세함 일본에 오는 사람들이 느끼는 것이 있을 것이다. 바로 섬세함 & 자칫 과도해 보이기까지 하는 친절함.어떤생각을 가지고 있는 지는 모르지만 일단 고객에게 매우 친절하다. 그것이 관광객이든 원래 일본인이든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친절하다. 심지어 편의점에서 껌하나를 사더라도 웃으며 감사하다는 말을 들으며 가게에서 제일 저렴한 요리를 시켜도 친절하다.처음에 나는 이 친절함에 홀딱 반했었다. 물론 지금도 이 친절함이 싫을때도 좋을 때도 있지만...이점은 확실히 일본의 좋은점이라고 내가 인정하는 부분이다. 사람들은 "일본 사람들 겉과 속이 달라. 친절한 것도 물건을 많이 팔기 위한 것일것이야. 겉만 친절한거야.."등의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불친절하고 손님에게 대충.. 2016.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