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응급힐1 코로나 응급환자 대응 정병원(성남시) 지난 2022년 8월 몇년만에 한국행을 했는데 실컷놀고 갈 때쯤 코로나에 걸리고 말았다. 독감보다 훨 아프고 특히 두통이 너무 심해서 괴로웠다. 열도 40도가까이 오름. 어른이기에 약도 먹고 어찌저찌 견뎠는데, 문제는 아이들(5세,8세)이였다. 나는 골방에 격리 되어있어서 밥도 따로 먹고 화장실도 소독하고 친정엄마가 철저하게 해줬는데도 불구하고, 결국 아이들도 차례로 걸리고 말았다. 애들은 축 처짐과 동시에 열이 40도를 넘어버리고 다섯살인 둘째는 일어나지도 못하고 해열제도 다 뱉어내서 열이 하나도 내리지 않았다. 앞서 코로나를 걸렸던 지인분 아들이 링겔맞고 상태가 좋아졌으니 링겔이 아니더라도 아이들은 꼭 병원에서 뭐라도 맞는게 좋다고 들었다. 첫째도 열성 경련을 하는 아이이고, 둘째 상태가 좋지 않아서.. 2022. 10.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