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10 나의 제왕절개 수술 선택이유 그리고 택일 제왕절개 선택 이유 나는 첫번째 출산을 일본에서 자연분만으로 했다. 그래서 별 다른 이유가 없었다면 둘째도 자연분만 예정이었는데, 첫째를 출산한 후 둘째를 가지긴 전 그 사이에 자궁근종 수술을 했다. 자궁근종 수술은 복강경이여서 자연분만도 가능했는데, 수술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바로 임신과 출산을 하는 바람에 자궁파열의 위험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제왕절개를 했다. 또, 거기다가 고혈압으로 인해 자궁환경도 좋지않아 38주0일 바로 수술을 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나는 자연분만 제왕절개 둘다 해본 여자가 되었다(두 분만법 비교는 다음 포스팅에...) 제왕절개 택일 제왕절개로 결정을 한 후 고민했던 부분 중에 하나가 택일 이었다 자신의 인생은 마음가짐에 달렸다고 생각하는 편이여서 사주팔자 혹은 태어난.. 2018. 12. 1.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 후기 3.수술당일 전신마취&준비물(스압)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 후기 3.수술당일 전신마취&준비물(스압)드디어 결전의 날이 왔다. 전신마취의 두려움에 전날 새벽2시까지 뒤척이고 수술후기 검색을 하고 잤다. 전신마취를 하고 못깨어나면 어쩌지? 그럼 그냥 의식 잃은 상태에서 유서한장 남기지 못하고 그대로 저 세상으로 가는건 아닌가? 내가 죽으면 아들은 누가 키우나... 등등의 잡생각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아마 고혈압과 알레르기 체질이라는 걱정이 앞섰던 것 같다. 다른 후기들 보면 근종수술 하루전날부터 입원을 하는 곳도 있었는데,내가 수술한 분당제일여성병원은 수술당일날 가는 것이었다. 나는 수술이 오전 11시30분 이었는데, 수술 전날 12시부터 물을 포함한 모든 음식을 금식하라고 했다. 긴장탓인지 생각보다 굶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다만 물을.. 2017. 5. 22.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