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162 공포의 5월 지출 5월은 정말 행복하면서도 그 행복의 크기만큼 돈이 나가는 달인것 같다 일본도 항상 5월에 연중 가장 긴 연휴라서 내가 한국에 들어오는 타이밍도 딱 5월이다. 그러다보니 비행기값은 물론이요. 일년 내내 하는 효도를 몰아서 하다보니 양가 부모님의 용돈 등등 많은 지출이 생기게 된다 이번에 내가 4월부터 와서 나름 영수증 정리를 하면서 내역을 보면서 체크하는데도 슝슝나가는 돈을 보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1.어린이날 다행히 아이가 어린이날의 개념이 없어서 그에 따른 지출은 없으나, 내가 받다보니 지인,가족 들에게 받은 아이 선물만큼 상대에게도 선물을 해주게 된다 제일 좋은 건 안주고 안받는 거지만 한국사회에서 그것도 정 없어서 보여서 받은만큼은 꼭 보답하고 있다 조카들이 이제는 제법.. 2017. 5. 16.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 후기 1 . 수술하기까지 여정 내 자궁에 근종이 있는 것을 알게된 것은 임신했을 때이다. 임신초기에는 임신자체에 초점이 맞춰지다보니 근종은 크기만 신경쓸 뿐 별다른 조치를 할 수가 없었다. 내 근종은 자궁안쪽 근육에 붙어있는(박혀있는 일명 점막하근종) 근종으로 수술을 하면 많은 출혈이 있을 수 있으며, 위치도 좋지 않아서 , 당시 일본의사는 출산하고 어느정도 지나서 수술하기를 권유했다. 임신 중기,말기로 갈수록 아이와 함께 크는 근종으로 많은 걱정도 했지만 정말 다행으로 큰 문제없이 무사히 출산을 하였다. 그 후로는 솔직히 수술도 무섭고 "그냥 이렇게 살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1.심한 생리통 2.방광압박으로 인한 빈뇨 3.생리양의 엄청난 증가+빈혈 4.근종통 등으로 수술을 결심했다. 일본은 많은 부분이 선진국이라고 .. 2017. 5.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