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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육아하기 /제 돈주고 제품리뷰

건담마커 EX 멕기실버 XGM100 사용후기

by 바야고양이 2021. 5. 10.

건담마커 EX 멕기실버 XGM100 사용후기

일본에서도 출시 이후 화제가 되었던 건담마커 EX 맥기실버를 구입했다.

이 제품은 예전에 일본에서 출시가 되었었지만 성분상의 문제로 판매가 중시되었고, 문제점을 고친 후 이번 2021년 4월에 다시 출시되었다고 한다.

마커팬이 얼마나 리얼하겠어? 라는 생각과 정말 써보고 싶다는 생각 ( 호기심, 궁금증이 많아서 사고 싶은거 사야함 )에 마커를 구입했으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출시되지마자 건담파는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도 빠르게 소진되는 바람에 어버버버하다가 구입을 못했고, 600엔 정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가 1100엔(1만1천원 정도)부터 시작되었다.

자존심상 600엔에 꼭 사고 싶었지만, 실패하고 이러다 시간이 지체되겠다싶어서 윗돈주고 1,000엔에 극적 구입을 하게되었다.

평범한 외관과는 다르게 플라스틱 포크를 순식간에 은 포크로 만들어 주었다
미니 건담은 너무 작아서 중간에 포기 

 

아이의 토미카는 반짝반짝 광택나는 메탈 자동차로

영상을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려요. 요즘 메너리즘에 빠졌어요..흐흑)

https://www.youtube.com/watch?v=QHKss7ckZvA&t=392s

 

써본 후 장점을 나열해 보자면

-생각보다 한번에 쓱쓱 칠해져서 덧바를 필요없이 도료가 두꺼운 편

-발색 아주 훌륭 , 질감 표현 최고

 

단점

-알콜 성분이라 냄새가 조금 난다는 정도?

이다. 프라모델 도색에 관심이 있고 호기심 충만한 사람이라면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커이다.

참고로 종이에 글씨도 써봤지만, 종이에 쓰는 글씨는 발색이 별로고 종이로 흡수되는 느낌이다. 그러므로 플라스틱이나 프라모델 종류, 맨질맨질한 질감의 물건에 칠하면 원하는 맥기실버 느낌을 잘 받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