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즈음에 일본유학기 _ 일본에서 아르바이트
아르바이트 찾기
*일본에서는 줄여서 바이토(バイト)라고 한다.
일단, 일본에서 유학생이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는 일본어의 레벨에 따라 차이가 조금은 있을것으로 본다.
초급 : 한국식당
중급 : 편의점 , 패밀리레스토랑 ,
고급 : 서점 , 사무직아르바이트
나름 빡센(?)어학원에 들어간 나는 매우 성실하게 학원생활을 했다.원래 돈을 벌면 공부가 하고 싶고, 공부를하면 돈이 벌고 싶어지는 법. 회사생활에 찌들었던 나는 새로운 환경에서 잘 적응하면서 생활을 하였다. 한국에서 모아논 돈들을 아끼고 또 아끼고 있었지만 매달 최소생활비 및 6개월에 한번씩내는 어학원비용 등 들어가는 돈은 어쩔수가 없었다. 거기다가 리만쇼크로 인해 엔은 치솟을대로 치솟아 너무 힘든시절이었다. 일본어는 한참모자라고 (일본와서 jlpt2급을 시험보고 합격함) 자신감도 한참모잘랐던내가 했던 일은 다음 동유모 까페에서 올라온 한국가게의 바이토모집을 보고 전화를 걸어 면접을 잡는 것이었다.
처음 알바를 시작할때에는 부끄러움이 제일 걱정이었다.겉으로 보면은 쾌활하고 밝은성격처럼 보이지만 일본어를 사용할때에도 머리속으로 몇번이고 완벽한 문장을 생각하고 말할 정도로 완벽주위 성향도 가지고 있었고,대학교절에도 아르바이트라고는 미술학원강사 밖에 없었다. 요새는 대학생들은 다 아르바이트를 많이하지만 내가 대학을 다니던 시절에는 미대 특성인지 몰라도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말고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도 없었다.그런내가 일본에 와서 아르바이트를 하려니 솔직히 뭔가 챙피하고 자신감도 없었고 , 아르바이트를 하는 일본애들이 나이도 어려서 혹시나 늙어보이는 나를보고 그 친구들이 나를 어려워하면 어쩌지...나를 안뽑아주면 어쩌나 하는 공포감도 있었다.
아르바이트 참고 싸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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