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학의 장단점

일본 유학의 장단점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의 일본유학의 장단점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한다.

(생각날때마다 추가 할 예정)

일본 유학의 장점 

1.지리적으로 가깝다.

  서울에서 도쿄까지 평균2시간 비행 , 이 정도면 서울에서 대구가는 KTX탑승시간과 비슷한 시간.이런 장점때문에 보통 유학가면 일년에 한번 들어올까말까 하지만 , 일본의 경우에는 일년에 서너번도 가능할 뿐더러 저렴한 비행기티켓이나 저가항공을 이용하면 더욱 자주 왔다갔다 하는것도 가능.

 

2.언어를 배우기 비교적 쉽다.

  일본어를 배워보면 알겠지만 한국어와 발음이 비슷한 것도 많고 한국어의 한문뜻만 알면 대충때려맞춰도 단어의 의미를 알 수 있는 단어도 꽤 된다. 또 어순이 한국어와 같아서 영어권보다 언어를 배우는데 매우 쉬운것이 장점이다. 물론 일본에 와서도 일본어 제일 잘하는 사람들은 한국인이 많다.

3. 아르바이트 가능 

   일본은 유학비자 소지의 외국인에게 주28시간의 아르바이트의 시간을 준다.

   이를 시간당 1,000엔  x 28시간  = 28,000 엔

   한주당 28,000엔 x 4 주 = 112,000 엔 

   즉, 한달에 차떼고 포떼고 대충 11만엔(한화 110만원 정도)를 버는 것이 가능하다.하지만 말 그대로 가.능. 한 것일뿐 실질적으로 1000엔을 받는곳은 아르바이트가 힘들가능성이 농후하며 학교를 다니면서 일주일에 28시간 꽉 채워서 하는것은 정신적,체력적으로 매우 힘들기에 공부를 못하게 되거나 , 아르바이트를 못하게 되거나 둘중하나이다.

4. 장학금제도가 잘 되어있다.

   일본와서 놀랐던것이 바로 장학금제도.

  생각보다 민간장학단체도 매우 많고 국가에서 지원하는 것도 기업에서 지원하는 장학금제도도 많다.   

  잘 머리 굴려가면서 지원하면 많이는 아니더라도 조금이나마 학비에 보탬이 될 수 있다. 물론 넘처나는 

  중국인 유학생이나 서양쪽 유학생에 성적순이나 숫자로 밀려서 못받는 경우도 있지만

  성실하게 학교다니고 교수님의 추천서도 받아서 넣으면 작은 장학금이라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일본 유학의 단점

1.어쩔수 없는 일본에 대한 반감

  한국인이라면 역사관계에서 오는 반감. 이것이 직,간접적으로 , 무의식적으로도 인식되어 

  가끔씩 올라오는 일본인에 대한 반감이라는 것이 생길때가 많다.

2.같은 듯 다른 문화에서 오는 쇼크 

 생긴건 비슷한데 생각하는건 많이 달라서  그 갭에서 오는 충격이 꽤 있다.

3.일본학위의 장단점 

  솔직히 학위를 딴 후 한국으로 귀국 시 , 다른 나라 학위에 비해서 큰 장점은 못되는 경우가 있다. 

  (즉 , 유럽이나 특히 미국의 학위에 비해서 특출나게 인정받는 분위기는 아니나 분야에 따라 다를수는 있음)

4.비싼 물가 

  일본에 몇년째 거주하면서 느끼는건 "물가는 생각보다 비싸지 않다!" 

  즉, 생필품이나 공산품은 한국에 비해서 저렴한 물건도 많다.

  그.러.나  집값이 비싸다. 

  학교에있는 기숙사에 들어간다면 한달에 4,5만엔 정도 하는 곳도 있으나

  일반 허름한 목조주택에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도쿄 23구 안에는 사람답게 사려면 7만엔은 줘야한다.

  그 이하도 잘 찾아보면 있기도 하겠지만 보통 그런집은

  그 전에 살던사람이 죽거나  혹은 바퀴벌레 드글드글 혹은 귀신나오는 집등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