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스테이션 엑스재팬 X JAPAN 출연!!(2016년12월23일)★
오늘도 즐겁지만 고된 하루를 보내고 소파에 앉아 티비를 켰는데 읭! 내가 즐겨보는 티비 아사히(tv asahi)의 뮤직스테이션이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게다가 연말 특집으로 굵직굵직한 가수들이 나오고 있었다.
주주(JUJU), 라르크앙시엘(L'Arc~en~Ciel) , 퍼퓸(Perfume)등등 거기다 나의 추억의 엑스재팬까지 ~
라르크 앙 시엘의 하이도는 정말 늙지 않은 방부제 외모인 것 같고 , 퍼퓸의 무대는 제대로 본 건 처음이었는데, 퍼퓸의 노래와 안무를 듣고 왜 인기가 있는지 알 것 같았다. AKB나 타 아이돌그룹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음색과 안무는 참으로 마이악해서 나도 퍼퓸의 팬이 될 것만 같았다.
퍼퓸 춤 따라하고 싶어졌다.(주책아줌마)
드디어 기다리던 엑스재팬의 무대
엑스재팬은 무대에서 91년에 발표한 사이런트 질러시(silent jealousy)와 엑스재팬의 다큐영화 <WE ARE X>의 주제곡인 라비너스(LA VENUS) 등 두곡을 공연했다.
보컬 토시는 한 때 목소리가 솔직히 뽕삘이 들어가고 상태가 좋지 않았을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많이 호전되서 전성기 때만큼은 아니지만 많이 비슷하게 된 것 같았다.
요시키의 드럼실력은 여전하고(어찌 그 나이에 그렇게 관리가 된건지 대단할 뿐)
어쨌든 엑스재팬의 소식을 근근히 요시키 인스타그램들어가서 보는 정도였는데
이렇게 뮤직스테이션에서도 보게 되니 넘 방가방가(내 연식 탄로ㅋ)
요시키상 팔자주름은 좀 생겼지만 팔자주름은 요새 나도 심하게 생겼으니 , 정말 흘러가는 세월은 어쩔 수 없나보다.
요짱의 노곤노곤하고 다정한 목소리 넘나 좋다.
키 큰 요짱, 훤칠 요시키
사일러트 질러시(silent jealousy) 배경영상에서 고인이 된 히데와 타이지도 등장
함께 할 수 없어 아쉽지만 기억하는 팬들 때문에 행복할거라 믿고 싶다.
엑스재팬 레귤러방구미에서도 자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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