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보조제_나캇타코토니 먹고있어요(청정후기)
*청정후기란? 업체 혹은 장사를 위해서 쓰는 후기가 아닌 내 돈주고 내가 써보고 쓰는 솔직후기 입니다.
요 며칠간 너무 바빴습니다. 일본 골든위크에 한국에 가기로 해서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거기다가 살은 너무 많이쪄서(일본와서 10키로가 넘게 쪘습니다.) 이대로 한국에 갔다가는 챙피해서 친구들도 못만나겠고 , 가족들도 다 한소리씩 하기로 할거 같아서 급속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운동으로 빼는게 좋은건 너무 잘 알고 있지만 독박육아로 운동은 아직 못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언젠간 다이어트 경험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만, 저는 안해본 다이어트가 거의 없어요. 결론은 급 살을 빼는 방법은 덴마크 다이어트랑 그냥 굶기 정도 , 그리고 병원에서 처방받는 식욕억제제 이 세가지 정도 뿐이더군요... 솔직히 식욕억제제는 몸이 너무 안 좋아져서 이건 비추 입니다.
일본은 다이어트 보조제가 엄~~청 많습니다. 우리가 아는 DHC 뿐만 아니라 많은 제약회사들이 다이어트약을 많이 내놓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유명한 것 중에 하나가 일본의 다이어트 보조제 나캇타코토니(なかったコトに)입니다. 한국어로 번역하면 "없었던 일로..."입니다. 이름 참 임펙트 있습니다.없었던 일로..라니, 먹고나서 먹은걸 없었던 걸로 해준다는 의미인것 같습니다.
▲맛은 별맛없고 아주아주 약간 한약의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일반 약국에서 구매하였고 가격은 천차만별까지는 아닌데 좀 분산되있습니다. 인터넷으로는 1000엔에도 살수 있어요. 대략1200엔에 팔고 있습니다. 30일분이고 하루에 3알씩 한번만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솔직히 효과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제가 요즘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서 운동량이 많았고 요새 밥을 반공기씩 먹고 빵을 끊은 효과도 있어서 인지 2키로정도 빠졌습니다. 운동 및 소식이 있었으므로 나캇타코토니가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원리는 지방흡수를 안시키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뭘 먹으면 다른건 소화되고 지방은 배출시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배변활동이 활발해지는 느낌은 좀 듭니다;;몸이 가벼워지고요. 기름이 빠지는 느낌이 듭니다(이건 알아서 상상하시길...)
그래도 약을 먹었다는 플라시보 효과인지 실제효과인지는 모르겠지만 약먹은게 아까워서라도 조금씩 먹고 있으니 빠지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살빼는건 운동이 최고죠. 뭐든 적당한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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