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살이 /일본 음식59

일본 서브웨이 샌드위치 얼마전 동네 외출을 갔다 배고파서 쓰러질거같아서 서브웨이 샌드위치집에 들어갔다. 서브웨이라 함은 정말 십년전에 홍대에서 먹어본게 마지막이었는데다, 당시 딱딱했던 빵과 썰렁한 인테리어에 싶었다. 지금은 현재 한국에 서브웨이가 존재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본은 도쿄에서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종종보곤 한다.그래도 잘 안가는 곳 중에 한 곳이었으나...이번에 먹고 생각을 바꾸게 되는뎁! ​ 새로 이사 온 동네의 서브웨이 샌드위치! 매장도 크고 사람도 많아서 항상 이해가 안갔다. 하지만 배고픈거엔 장사가 없다고 들어가게 됨​ 일본 서브웨이 샌드위치 매장안. 이렇게 투명하게 샌드위치 만드는 것을 볼 수 있고,토핑도 자유자재로 초이스 가능하다. 특히 빵의 굽기 정도와 종류도 고를 수 있다.​ 내가 시킨 인기 넘버원이라.. 2016. 12. 25.
일본 맥도날드 & 요괴워치 달력 난 고등학교 때 별명이 햄벅녀일 정도로 햄버거를 즐겨먹었었다. 돈이 없었던 초기 일본 유학시절 맥도날드의 100엔 매뉴를 마구 즐겨먹으며 맥도날드의 팬이 되었는데, 먹다보니 일본 맥도날드와 한국 맥도날드의 차이점도 찾을 수 있었다. 차이점이 많지는 않지만 일본의 맥도날드는 - 100엔 메뉴가 다양한 편 - 새우버거에 통새우가 들어가있다 - 1인 좌석이 많다 - 흡연석이 따로 있다 정도가 되겠다. 며칠전 점심을 나가서 먹어야해서 맥도날드를 간만에 찾았다. 가보니 맥도날드의 어떤 메뉴를 먹어도 400엔 정도에 요괴워치를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요괴워치는 티비에서 종종 보기도 하고 아마존 티비에서 가끔 보는데 요괴들이 너무 귀엽고 내용도 나름 재밌어서 나름 팬이 되었다. 특히 요괴들이 고양이들이 나와서 .. 2016. 12. 14.
일본에 와서 실망했던 음식 _ 당고(だんご) 일본에 오기전 , 일본어 공부를 위해서 꽤 많은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을 보았었다. 그 때마다 항상 궁금했던 것이 바로 ​​당고(団子、だんご)였다. 떡을 꼬치에 꽂아서 주인공이 냠냠 먹고 있는 것을 보면 무슨맛인지는 몰라도 분명 맛있는 음식에는 틀림없어 보였다. ​ ​ ​​​​사진출처 위키/anime-charlotte 가끔 시장에서 보면 구워서 파는 곳도 있고 편의점에도 항상 팔기도하는, 우리나라 닭고치처럼 자주 먹는 간식이다. 쨌든...당고의 맛이 궁금했던 나는.... 일본에 온지 얼마 안된 어느날 일본의 편의점에서 당고를 구매하여 먹게 되었다. 한입 딱! 베어무는 순간 "망했다"싶었던게 이건 내가 상상한 맛과 전혀다르며 비주얼과도 다른 맛이었다. 1.내가 상상한 소스는 달짝지근한 꿀같은 맛일줄 알았으나 .. 2016. 11. 3.
일본 편의점 음식 _ 파스타사라다(パスタサラダ) 얼마전 오랜만의 편의점 도시락으로 배를 채웠다.실은 밥해먹기가 조금 귀찮기도 하고 ... 파스타 사라다(パスタサラダ)는 단어 그대로 파스타와 사라다의 조합이다. 특히 탄수화물만 먹어서 살찌는게 걱정되는 다이어터들에게 적절할 듯하다. ​ 내가 고른건 세븐일레븐의 치킨그릴 파스타 사라다 가격은 대략 세금포함해도 300엔을 넘지 않는다.​ 달걀/토마토/야채/치킨/양배추 등 재료가 골고루 되어있다.참고로 차가운 그대로 먹는 것이 특징.​ 요롷게 안에 함께 들어있던 소스를 골고루 섞어서 먹으면 된다. 역시나 헬시한 느낌의 파스타. 2016.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