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일여성 병원1 제왕절개 3일차 _ 페인버스터 떼기와 아이 이름 정하기 제왕절개 3일차 _ 페인버스터 떼기와 아이 이름 정하기 솔직히 말하면 남들은 너무 아프고 힘들다는 후기만 보았는데, 나는 내 예상과는 달리 크게 아프지 않았다. 종종 갑자기 쿠욱-하고 오는 아픔이 있긴 했지만 첫째를 자연분만으로 세상의 고통과 싸워본 나는 이정도 고통은 힘들지 않았다. 평소 호들갑이라는 호들갑은 다 떨고 엄살도 심한 편인데도 이 정도 느낄 정도니 할만 하다는 거겠지. 밤새 핸드폰을 보다 잠들다 또 새벽이면 간호사님의 체크 및 소독이 있었다. 이제는 어느정도 방안의 화장실 정도는 갈 수 있는 레벨이 되었지만, 아직도 침대에서 내리고 화장실을 간 후 다시 침대에 누울 때는 배의 고통이 있었다. 그렇다고해서 배를 트럭이 밟고 지나간 기분이라던가...이런 후기의 글들은 매우 오버라는 생각이 든다.. 2019. 6.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