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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름 보내기 _ 작은 동네 마츠리

by 바야고양이 2019. 8. 5.

일본의 한여름의 시작인 7월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츠리&하나비 시즌이 돌아왔다.

동네 큰 마츠리는 아이의 입원으로 참여하지 못하고
옆동네(라기엔 조금 먼 곳)의 작은 마츠리를 구경갔다.

낮에는 태양이 너무 뜨거워서 일부러 해가 뉘엇뉘엇 넘어가는 시간에 갔다.
역시나 다른 사람들도 그 시간 즈음해서 자전거를 타고 몰려왔다.

목적은 봉오도리라고 하는 춤구경과 저녁대신 맥주와 간단안두를 위해서였다.
역시 밖에서 남이 해주는 음식을 먹는 기분이란....


뿌요뿌요라고 불이우는 작은 탱탱공
그것을 뽑는 걸을 말하는 뿌요뿌요 수쿠이~
채로 공을 건져서 그 나머지는 겟~~

해가 지는 여름저녁 야키소바와 기린맥주 한잔~
이순간 너무 행복하다.

어서빨리 한일관계가 잘 해결되어 서로 윈윈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