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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바사키3

일본 닭날개요리_토리요시 상점의 테바사키(手羽先) 일본 닭날개요리_토리요시 상점(鳥良商店)의 테바사키(手羽先) 얼마전 대학시절 친했던 친구가 일본으로 잠시 출장을 왔다. 특별한일 없이 사는 나에게 반가운 친구가 온 소식에 기뻐 냉큼 신주쿠로 달려갔다.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간 곳은 테바사키(手羽先)라고 하는 일본의 닭날개요리를 먹으러 갔다.한국에 있을 때는 이라는 어마어마한 메뉴가 있었기에 닭날개는 하찮은 그 무언가로 여기며 즐기지 않았고,일본에 와서도 닭날개를 일부러 찾아먹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하지만 어느날 테바사키의 바삭한 맛을 한번 맛보고 맥주도둑이 이런거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말았다. 테바사키를 하는 곳으로 유명한 체인점으로는 토리요시(鳥良)세카이노야마짱(世界の山ちゃん) 이렇게 두 쌍벽이 있다.그 중 내가 간 곳은 토리요시 상점(鳥良商店.. 2018. 2. 1.
일본의 카레가게_도쿄 토시마엔 나들이 일본은 오랜만에 3월의 산렌큐(삼일연속 휴일)를 맞이하였다.즉, 토일월을 연달아서 쉬는 직장인에게 꿀같은 휴식.거기다 올해(2017년)에는 일본의 휴일이 적어서 무척 아쉬운 해이다.이렇게 오랜만에 휴일을 맞이하여 세식구 나란히 네리마구의 토시마엔으로 나들이를 갔다. 말이 나들이지 실은 토이져러스에 물건을 보기 위함...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가기전에 몹시 배가 고파서 근처에서 외식을 하기로 했다.외식을 하면 아이가 식당에서 난리부르스를 추기 때문에 오히려 아이를 키우면서 외식의 횟수가 많이 줄었다.▲토시마엔 역 근처의 음식점들. 산렌큐라 그런지 거의 만석이었다.토시마엔 역 근처에는 4D극장 (일본에는 많이 없음) / 온천 / 토시마엔유원지 / 토이져러스 등이 있어서 휴일이 되면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2017. 3. 22.
닭잡은날_우에노 테바사키 요리 어제(3월10일)은 한국의 역사적인 기념일이였다.모두들 닭요리 사진들을 SNS올렸는데, 나는 우연히 딱 이날 한국에서 손님이 와서 본의아니게 닭을 먹게 되었다.장소는 집에서 멀지 않은 우에노의 테바사키(닭날개) 전문점.우에노는 요즘 떠오른는 관광지가 되었다. 흔히 관광지라면 신주쿠/이케부크로가 대표적이지만 이 곳은 호텔도 비싸고 쇼핑관광이 주를 이루는 반면, 우에노는 미술관/동물원/공원/시장/백화점/전자상가/맛집 등 할 것이 많으며 아키하바라와 도쿄역 등이 가까워서 신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또 나리타에서 케이세이를 타고 바로 올 수 있어서 접근성도 좋은편.이에 맞춰서 근처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대형약국 및 쇼핑몰이 리모델링을 하고 있다.▲이곳은 오늘 예약을 한 테바사키 요리 전문점이 있는 우에노31.. 2017.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