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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수술4

근종수술 후 임신성공 할 수 있어요. 자궁근종이 많아진 요즘 . 근종수술을 하고나서 임신을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임신,출산을 다 하고 나서 근종수술을 하는게 좋을지 묻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의사가 아니고 사람마다 근종위치나 크기가 달라서 뭐가 좋은지는 의사선생님께 물어보는 것이 베스트일 것이다. 여기는 내 공간이므로 내 입장에서 써보려고 한다. 일단!! 나의 임신.출산 흐름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았다 ​​ 1.근종이 있는 것을 모르는 상태에서 임신(임신 검사와 함께 알게 됨) 2.근종이 임신 호르몬으로 인해 아이와 함께 크기가 어마어마하게 커짐 3.일단 출산 4.근종상태를 3-6개월마다 체크 5.생리양이 너무 많고 복부에 통증과 불편함을 동반 증상 점점 심해짐 6.수술 결정(박혀있는 근종이라서 자궁 절제함) 7.이미 유착증상도 있고, ​근종.. 2018. 8. 15.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후기 4.입원 생활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후기 4.입원 생활 소변줄을 끼고,배 위에 모래주머니를 얹어서 꼼짝을 못하던 수술 당일이 지나고 다음날 아침이 되자 통증은 많이 줄어들어 무통주사를 끝냈다. 무통주사 링겔을 가져가는 간호사님께 구원의 목소리로 더 놔주시면 안되염? 이라고 했지만 이제 더 이상 무통은 큰 의미가 없고 먹는 타입의 진통제로 바꿔주신다고 했다. 쿨쿨 자다가 아침이 되자, 식사가 나왔다. 식사는 예상했던대로 이었다. 별로 밥생각도 없었지만 금식 후 첫 끼니라서 반정도는 먹었다. 밥을 먹고 누워있으니 곧 의사선생님께서 회진을 돌았고,내 상태를 체크하셨다. 오후에는 소변줄을 뺄거라는 말에 쾌재를 불렀고, 남들은 병원생활 힘들다던데 오랜만에 휴식인 누워서 인터넷 실컷하며 놀았다. (아픔을 잊기 위한 노력) ●수술 .. 2017. 5. 22.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 후기 2.수술전 검사와 몸관리 수술날짜가 약 한달 후로 정해지고 난 후 본격적인 수술전 몸관리에 들어갔다. 평소건강한 사람이라면 문제가 안되겠지만 나같은 경우에는 ​​고혈압(180대)과 심한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어서 이 두가지를 해결하지 않으면 ​​수술(전신마취)하기 힘들다고 핬다. 혈압은 약을 계속 먹으면 되지만 , 미세먼지가 많아지면 더 심해지는 비염은 심해지지 않도록 항상 마스크를 끼고 달았다(봄철 콧물과 재채기를 달고산다) 또한 ​​감​​기에 걸려 기침을 해도 전신마취를 할 수 없으므로 수술전까지는 몸을 사렸다. 특히 혈압이 높은 환자는 다니는 내과로부터 수술(전신마취)를 해도 된다는 소견서를 산부인과에 꼭 제출을 해야한다. ​​​수술전 검사들 수술날짜 약 10일 전에는 수술전 검사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이 날은 의사선생님.. 2017. 5. 18.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 후기 1 . 수술하기까지 여정 내 자궁에 근종이 있는 것을 알게된 것은 임신했을 때이다. 임신초기에는 임신자체에 초점이 맞춰지다보니 근종은 크기만 신경쓸 뿐 별다른 조치를 할 수가 없었다. 내 근종은 ​​​​​​자궁안쪽 근육에 붙어있는(박혀있는 일명 점막하근종) 근종으로 수술을 하면 많은 출혈이 있을 수 있으며, 위치도 좋지 않아서 , 당시 일본의사는 출산하고 어느정도 지나서 수술하기를 권유했다. 임신 중기,말기로 갈수록 아이와 함께 크는 근종으로 많은 걱정도 했지만 정말 다행으로 큰 문제없이 무사히 출산을 하였다. 그 후로는 솔직히 수술도 무섭고 "그냥 이렇게 살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1.심한 생리통 2.방광압박으로 인한 빈뇨 3.생리양의 엄청난 증가+빈혈 4.근종통 등으로 수술을 결심했다. 일본은 많은 부분이 선진국이라고 .. 2017.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