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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사고2

후쿠시마산 복숭아와 오이_후쿠시마광고/후쿠시마 캠페인/후쿠시마는 원래 어떤곳?/일본 원산지 후쿠시마산 복숭아와 오이_후쿠시마광고/후쿠시마 캠페인/후쿠시마는 원래 어떤곳/일본 원산지 며칠전 지하철을 타고 오다가 고개를 올려 광고를 보니 후쿠시마 농산물 광고가 다닥다닥 붙어있었다.뭐 이제와서 놀랄일은 아니고, 그냥 그런가보다 생각하는 것보면 나도 일본 생활에 무뎌진 것 같다.후쿠시마는 원전사고가 터지지 전까지는 복숭아/ 쌀/ 오이 등 다양한 농산물이 생산되던 산지였으니, 아마 사고가 없었다면 지금 아주 맛있게 먹고 있을 과일/채소가 넘쳐나는 곳일 것이다.후쿠시마는 아직도 복구를 하고 있는 중이고 방사능 및 여러가지 문제로 , 농사일은 (줄었지만) 하고 있는지라 도쿄슈퍼(관동지방)를 가면 심심치 않게 , 아니 꼭 한개 이상의 후쿠시마산 농산물이 판매되고 있다.하지만 일본인 중에서 아이를 키우는 사람.. 2017. 8. 11.
3.11동일본 대지진 6년 피해복구를 위한 노력 _ 미야기현 오나가와(宮城県 女川町) 벌써 3.11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지 6년이 되었다. 나에게 2011년 3월 11은 마치 어제처럼 선명한 기억이 남아있다.일본 방송에서도 이 시기가 오면 특집방송을 많이 하는데, 오늘도 그 방송들을 보면서 머리속이 복잡하고 마음이 아팠다.일본이 싫고 미운것은 뒤로하고, 일단 그 날 쓰나미로 많은 사람들이 사망한 것에 초점을 두면 지진피해는 정말 비극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부모가 쓰나미로 사망하고 할머니 손에서 크는 초등학생이 눈물의 초등학교 졸업식을 하고 , 자식을 잃은 사람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등 이제 한 아이의 엄마로써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티비에서 반복적으로 보여지는 3.11때 쓰나미에 집과 사람들이 떠내려가는 장면을 보면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 충격을 받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이 특집방송들을.. 2017. 3. 10.